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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없] 내 연구 과정의 목격자가 되어줘: AI가 아닌 동료에게 내 연구 입력하기](https://static.wixstatic.com/media/ff6734_3255e138af06480fac08a08921b24ea0~mv2.png/v1/fill/w_333,h_250,fp_0.50_0.50,lg_1,q_35,blur_30,enc_avif,quality_auto/ff6734_3255e138af06480fac08a08921b24ea0~mv2.webp)
![[별일없] 내 연구 과정의 목격자가 되어줘: AI가 아닌 동료에게 내 연구 입력하기](https://static.wixstatic.com/media/ff6734_3255e138af06480fac08a08921b24ea0~mv2.png/v1/fill/w_250,h_188,fp_0.50_0.50,lg_1,q_95,enc_avif,quality_auto/ff6734_3255e138af06480fac08a08921b24ea0~mv2.webp)
[별일없] 내 연구 과정의 목격자가 되어줘: AI가 아닌 동료에게 내 연구 입력하기
최근 동료들끼리 시작한 세미나가 있다. 매주 한 번씩 모여 일주일 동안 해온 작업을 공유하고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누군가는 연구 주제와 관련된 논문 1편을 읽고 정리해오고, 누군가는 작업 중인 글에 몇 단락을 더 추가해온다. 혹은 자신이 준비 중인 강의안을 가져와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이 세미나의 원형은 내가 박사과정을 보낸 학교의 수업 중 하나인 ‘논문세미나’이다. 수강생은 각자 학위논문 작성에 필요한 논문을 읽고 발제하고 서로의 발제문에 토론을 한다. 정해진 주제가 있는 게 아니고 각자 자신의 문제의식과 연구관심사를 바탕으로 발제를 하다보니, 논의 내용은 천차만별이다. 인식론적 관점과 이론적 틀 그리고 구체적 연구 대상까지 서로 일치하는 게 없다. 그래서 다른 이의 연구 내용을 듣고 토론하는 게 직접적으로는 내 연구에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내가 학위논문을 준비하는 과정 동안 가장 많은 도움을 준 건 동료들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일 전4분 분량


[이편영시] 나의 학술토론 추구미
노릇하기란 참 어렵다. 우빈의 고민을 읽으면서 다시금 그런 생각을 하게 됐어. 좋은 토론자 노릇을 하기는 왜 어려울까? 그건 ‘좋은 토론자‘란 무엇인지, 또 ‘좋은 토론’이 무엇인지에 대한 완전한 정답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기 때문일거야. 게다가 학자들은 실제로 자신이 평생 하고 살아가게 될 대부분의 일들에 대한 트레이닝을 받지 않은 상태로 직업을 갖게 되잖아. 교수법을 배운 적 없이 강의자가 되고, 프리젠테이션 슬라이드 제작 기술이나 구두 발표의 구조를 짜는 법을 아무도 가르치지 않지만 평생 그런 발표를 하며 살아야 하고, 실제 직업 세계에 가면 펀딩을 요령 있게 따내는 일이 너무 중요한데 그런 건 그 누구도 가르치거나 집단적으로 그 역량 강화를 고민하지 않아. 이렇게 암묵지로만 존재하는 또 하나의 대표적인 일이 ‘토론하기‘일 거야. 우리는 보통 먼저 학계에서 활동하는 선배들이 토론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대강의 감을 잡고, 우연한 기회를 얻어 바로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일 전5분 분량


연구재단 지원사업 N년차, 살풀이 하러 왔습니다
1990년대 '학진 체제'의 부상이 많은 비판적 사회과학자들에게 우려를 불러일으킨 이후, 그 후신인 한국연구재단의 각종 지원사업들은 오늘날 다수의 연구자들에게 거의 필수적인 제도로 자리잡고 있다. 학술연구교수 지원사업 A · B유형, 최근 신설된 석 · 박사과정 연구장려금, BK연구생 장학금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 사업들은 인문사회 분야 박사학위자들과 대학원생이 무급이나 저임금의 학술노동 대신 연구를 지속하게 하는 사실상 거의 유일한 생계수단으로 자리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수많은 인문사회 분야 연구자들이 제한된 과제수를 두고 '닥터피쉬'처럼 몰려들며 경쟁에 뛰어드는 상황이다. 인문사회 학술생태계가 위기라는데, 한 줌도 남지 않은 내 동료가 잠정적 경쟁자가 되는 순간은 너무나 자주 온다. 웹툰 <듀선생의 인생제반연구소> 작가 듀선생은 최근 이렇게 닥터피쉬들이 모여드는 연구재단 사업 신청 기간을 '대명절'이라 불렀다. 우리는 바로 이 대명절을 앞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일 전8분 분량
![[논뒤사] 웹소설 연구자 이재희의 감정들](https://static.wixstatic.com/media/ff6734_e79c17bc16a7404d80d2861993587a30~mv2.jpg/v1/fill/w_333,h_250,fp_0.50_0.50,lg_1,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ff6734_e79c17bc16a7404d80d2861993587a30~mv2.webp)
![[논뒤사] 웹소설 연구자 이재희의 감정들](https://static.wixstatic.com/media/ff6734_e79c17bc16a7404d80d2861993587a30~mv2.jpg/v1/fill/w_250,h_188,fp_0.50_0.50,lg_1,q_90,enc_avif,quality_auto/ff6734_e79c17bc16a7404d80d2861993587a30~mv2.webp)
[논뒤사] 웹소설 연구자 이재희의 감정들
재희는 봄 학기 수업에서 만난 학생이었다. 연구방법을 다루는 수업이었고, 학기 둘째 주에 처음 어떤 주제로 이번 학기 연구할지를 발표하는 것으로 시작해 마지막 주 완성된 논문 초고를 발표하면서 마무리하는 수업이었다. 재희의 연구 소재는 웹소설이었고, 나는 단 한 번도 웹소설을 읽어본 적 없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솔직히 말해 피드백 주는 일에 약간의 막막함을 겪기도 했다. 웹소설 독자 연구참여자를 구하는 일도 쉽지 않은 것 같았는데, 어쩐지 괜한 열정과 오지랖에 불타 그 시기에 누군가가 웹소설을 읽는다는 말만 들으면 인터뷰에 연결해 줄 수 있는지를 묻고 다녔던 일도 생각난다. 많이 연구되지 않은 소재와 주제, 접근 방식에 초기 경력 연구자가 겪는 어려움까지 겹칠 것이 객관적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연구가 잘 굴러가게 될지 의문도 있었다. 그런데 재희는 학기가 끝나고 더운 여름이 끝나기도 전에, 학술지 게재 심사에 통과했다는 기쁜 소식을 공유해 주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1월 24일6분 분량
![[이편영시] 좋은 토론자가 되고 싶어요](https://static.wixstatic.com/media/ff6734_493f32c80cec462f9bffceca2d386e48~mv2.jpg/v1/fill/w_333,h_250,fp_0.50_0.50,lg_1,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ff6734_493f32c80cec462f9bffceca2d386e48~mv2.webp)
![[이편영시] 좋은 토론자가 되고 싶어요](https://static.wixstatic.com/media/ff6734_493f32c80cec462f9bffceca2d386e48~mv2.jpg/v1/fill/w_250,h_188,fp_0.50_0.50,lg_1,q_90,enc_avif,quality_auto/ff6734_493f32c80cec462f9bffceca2d386e48~mv2.webp)
[이편영시] 좋은 토론자가 되고 싶어요
어쩌다 보니 기세 있게 앞으로 나아가는 서우빈이 되어버렸는데요. 같이 박사과정 1학기를 마친 지금 시점에서 한 학기를 ‘기세’있게 보냈냐하면 ‘아닌데요ㅠㅠ(눈물줄줄)’를 강력히 외쳐야만 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1학기를 회고해보자면 선우가 더 좋은 ‘독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것만큼 학술장 안에서 더 좋은 ‘토론자’가 되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들은 무엇일까 고민하는 한 학기였던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해답은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헤맬 때 쉽게(?) 기댈 수 있는 나의 센빠이 선기쌤께 편지를 빙자한 ‘좋은 토론자란 무엇인가’에 대한 ‘썰’을 풀고 그 답을 내놓으라고 닦달하기 위해 이렇게 편지를 써보려고 합니다. 이런 고민을 하게 된 건 최근에 한 학회에서 겪었던 일 때문이었는데요. 상황은 한 석사과정생의 발표에, 박사수료 이상으로 보이는 분이 토론을 맡은 순간이었습니다. 토론자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1월 24일3분 분량


학술웹진, 아니면 학술에 대한 웹진
2주마다 웹진을 발행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처음 웹진을 편집할 때에 스티비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는 방법은 무엇인지 김선기 편집위원이 강의를 해준 적도 있었다. 한 사람이 대략 6주마다 편집을 하게 되니 그새 까먹어서 이게 뭐였더라… 하면서 헤매거나, 잘 알지 못했던 설정 문제 등 새로운 이슈가 계속 등장하기도 했다. 어떤 이미지가 글에 어울릴지, 글의 어느 단락을 스티비로 가져오고 어느 문장에 강조색을 넣어줄지, 도입문에서는 어떤 안부를 건낼지… 웹진 만들기는 즐거운 일이면서도 매순간 고민이 필요했다. 신진의 목표는 1만 구독자를 달성하는 것이었다. 현재는 700여 명이 신진을 구독하고 있다. 조금씩, 그렇지만 꾸준하게 구독자가 늘어나고 있다. 목표보다 한참 못 미치는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신문연 회원이 100여 명인데… 무려 7배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있는 것이다. 탁상공론을 하면서 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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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6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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