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김선기 연구원, 논문 <펨코의 바깥을 탐색하기 위한 시론: 이준석-청년남성-온라인커뮤니티 결합의 균열을 상상하기> 게재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김선기 연구원이 쓴 논문 <펨코의 바깥을 탐색하기 위한 시론: 이준석-청년남성-온라인커뮤니티 결합의 균열을 상상하기>가 한국문화사회학회가 발행하는 『문화와 사회』 33권 3호에 게재되었습니다.
이 글은 이준석(정치인)–청년남성(유권자)–온라인커뮤니티(미디어플랫폼)라는 세 주체의 강고한 결합을 중심으로 상상되고 있는 청년 남성의 보수화, 극우화 담론을 비판적으로 재검토하기 위해 쓰였다. 이준석-청년남성-온라인커뮤니티의 결합체로 여겨지는 ‘펨코’의 바깥을 탐색하기 위해, 기존 논의 자료를 모아 검토하고, 간단한 벤 다이어그램을 도구로 삼아 후속 연구와 담론을 통해 어떤 세부 주제들이 더 탐구될 필요가 있는지를 확인해 보고자 했다. 향후의 연구 방향과 관련해 크게 다섯 가지 논의를 전개하였다. 첫째, ‘펨코’보다는 ‘펨코적인 것’이 유통되는 더 넓은 디지털 환경에 주목하여야 한다. 둘째, ‘이대남’ 담론 자체가 정치-사회적 구성물임을 상기하여야 한다. 셋째, 청년 남성의 정치적 가치관 및 선호와 관련해 복잡성과 유동적 변화의 가능성을 추적하여야 한다. 넷째, 디지털 리터러시의 문제를 특정 세대나 성별에 국한되는 문제로 보지 않아야 한다. 다섯째, 이준석 스타일의 정치가 청년 남성 외에도 다른 유권자들을 포섭하는 방향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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