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김선기 연구원, 논문 <청년세대 내 계급과 불평등 문제를 다시 생각하기: 대안적 연구 방향의 탐색> 게재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김선기 연구원이 쓴 논문 <청년세대 내 계급과 불평등 문제를 다시 생각하기: 대안적 연구 방향의 탐색>이 참여연대가 발행하는 『시민과 세계』 47호에 게재되었습니다.
이 글은 청년세대 내 계급과 불평등 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통계적 사회과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문적 배경의 연구자들이 함께 이 문제를 대안적으로 다뤄야 할 필요성을 제안하고자 쓰였다. 크게 세 가지의 문제를 검토하였다. 첫째, 불평등의 추세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작업의 의의를 인정하면서도, 불평등이 감소하였음을 강조하는 연구 결과가 정치 언어의 층위에서 불평등 문제 제기를 무력화하거나 ‘적정 불평등’ 담론과 결합하는 방식을 비판적으로 논의하였다. 둘째, 인지된 불평등과 능력주의 담론에 관한 국내외 연구를 검토하며, 청년 내부의 이질적 계급 위치에 따라 불평등 인식, 공정성 이해, 재분배 선호가 어떻게 다르게 조직되는지를 세대 내 담론 정치 차원에서 논의하였다. 셋째, 가족 배경, 교육, 노동시장 진입, 주거와 지역 분리 등 삶의 기회 경로를 따라 축적되는 구조적 차이를 소득이나 자산 차이를 넘어서 계급 관점에서 논의해야 함을 주장하였다. 이를 통해, 청년 불평등 논의를 계량적 측정 중심 접근을 넘어, 정치적․구조적 차원을 포괄하는 대안적 연구 방향으로 확장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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