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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먹] 지식의 경계: 지역에서 지역을 연구할 때 마주하는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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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경계짓기


나는 구미라는 지역에서 태어나 자랐고, 성인이 되어 부산 지역의 대학에 진학했다. 이후, 취업을 해서 회사를 다니다 우연히 계명대학교 정책대학원 여성학과에 진학하면서 석사를 졸업하고, 현재 일반대학원 사회학과 여성학전공 박사과정의 마지막 학기를 마쳤다. 지역에서 살아온 삶의 연장선에서 지역의 대학에서 공부하고, 지역의 담론과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이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연구자인 내가 현재 연구 주제로 삼고 있는 대구경북의 청년여성에 관한 관심 또한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하지만 지역의 연구자로서 지역연구를 하면, 이와 같은 자연스러움과는 다른 차원의 질문들과 마주하게 된다. 대구경북지역 청년여성의 연애와 결혼에 관한 석사학위논문을 준비하고, 그것을 발전시켜 학술지에 게재하는 과정에서 학계로부터 제기되는 지역연구에 관한 특정한 질문들과 마주했다. 지역에 사는 지역의 연구자로서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질문을 던지는 일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지만, 학문의 장에서는 지역연구에 대해 특정한 질문들이 제기되었다. 첫 번째는 ‘왜 이 지역을 연구합니까?’라고 하는 지역연구의 ‘정당성’을 입증하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이 지역만의 특징은 무엇입니까?’라고 하는 연구의 ‘차별성’에 대한 질문이었다.


사실 이 두 질문은 서로 분리된 것이 아니라, 지역이라는 공간이 지닌 ‘특수성’을 전제하는 연결된 질문이라 할 수 있다. 첫 번째 질문은 특정 지역에 대한 ‘별도의’ 연구가 왜 유의미한지를 설명할 것을 요구하고, 두 번째 질문은 그 연구가 기존의 지식 체계와 구별되는 ‘특수한’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는 기대를 반영한다. 즉, 이 두 질문은 지역연구를 독자적이고 독창적인 이론 생산의 시도로 보기보다는, 기존 담론을 보완하거나 일종의 사례로 제시되는 ‘주변적’ 연구로 간주하는 시선을 드러낸다. 이는 지역을 보편적인 이론 형성의 장으로 인정하지 않는 학계 내 담론 구조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처럼 지역연구의 주변적 위치성은 단순히 특정 연구 주제에 대한 심사와 평가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의 지식 체계 전반에 내재된 위계질서를 드러낸다. 이러한 이유로 지역연구자는 지역을 보편적 이론 형성의 장이 아니라, 특수성으로 규정된 주변부로 위치 짓는 ‘지식의 경계짓기’를 통해 지식의 경계 밖에 존재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러나 지역이라는 공간은 “분명 특수성을 가지지만 그것은 내부에서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와의 관계에서 기인하는 것이다(매시, 2022: 10).” 다시 말해, 어떤 주제가 중심에 위치하고, 어떤 연구가 주변적인 것으로 간주되는가는 중립적인 판단이 아니라, 특정한 정치적·사회적 맥락 속에서 구성된 담론적 구획의 결과인 것이다. 따라서 지역연구에 대해 끊임없이 지역의 특수성을 요구하는 것은, 지역을 ‘지방’으로 간주하는 한국의 수도권 중심적 사회 인식이 학문의 영역에도 그대로 재현되고 있음을 드러낸다. 이러한 관점은 지역연구를 학문적 주변부로 한정 짓는 지식 생산의 구조적 차별이 아닐까?


이렇게 구성된 지식의 경계는 종종 ‘더’라는 비교를 통해 차이를 만들어낸다. ‘더 중요한 연구’, ‘더 중심의 연구’, ‘더 나은 연구’, ‘더 대표적인 연구’, ‘더 핵심적인 연구’가 무엇인지에 대한 기준이 설정되면서, 어떤 지식은 ‘부족한 것’, ‘주변적인 것’, ‘부차적인 것’으로 위치 지어진다. 이러한 경계 짓기는 단순한 평가 기준을 넘어, 지식 생산의 정당성을 누가 판단하며, 어떤 지식이 가치 있는 것으로 간주되는지를 결정하는 담론적 권력으로 작동한다. 그리고 이 ‘더 나은 지식’이라는 권력은 지속적으로 재생산되며, 서울 및 수도권 지역과 이른바 ‘지방’으로 통칭되는 다른 지역들 간의 차이를 더욱 심화해 지역의 학문적 위상을 약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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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연구의 모순과 의의


하지만 지역연구는 실제로 지역성을 가진다는 점에서 나의 문제의식은 모순적이다. 앞서 매시가 언급한 바와 같이 지역은 실제로 지역 고유의 역사적·사회적·정치적 관계 속에서 구성된 특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역연구는 이러한 특수성을 드러내는 연구가 사실상 맞다. 이러한 모순 때문에 지역의 연구자는 연구설계를 구성하는 과정에서부터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그러나 지역연구의 핵심적인 목표는 이러한 특수성을 다른 지역, 특히 수도권과 비교하여 차이를 드러내는 데 있는 것이 아니다. 지역연구가 필요한 이유는 단순히 지역 간의 차이를 드러내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지금까지 학문적 논의에서 지속적으로 배제되어 온 지역 내부의 다양한 주체들과 그들의 삶의 경험에 주목하는 데 있다. 즉, 지역연구는 특정 지역이 얼마나 특수한지를 입증하기 위한 작업이 아니라, 그 안에서 형성되고 실천되는 삶의 방식과 의미를 통해 지역 내부의 지식과 담론을 스스로 구성해내는 작업이다. 그러므로 지역연구는 중심에서 주변을 바라보는 기존의 시선에 균열을 내고, 오히려 주변부로 간주되던 지역을 지식 생산의 중심으로 전환함으로써, 중심의 시선으로는 포착되지 않았던 주체들을 학문적 장으로 호출하고, 그들의 삶의 경험에 귀 기울이며, 지역 내부로부터 이론을 생성해낸다는 점에서 변혁적이고, 실천적이다.


지역연구를 특수하게 보는 관점에 관한 문제제기는 “누구의 지식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을 통해, 지식이 결코 중립적이거나 보편적인 것이 아니라, 특정한 사회적·역사적·정치적 맥락 속에서 위치 지어진 것임을 요구하는 페미니스트 입장론에 기초하고 있다(하딩, 2009). 페미니스트 입장론은 과학을 포함한 인간의 모든 신념이 사회적으로 위치 지어진 것임을 인식할 것을 요구하며, 이러한 전제 위에서 전통적인 객관성 개념은 오히려 불완전하고 약한 개념으로 간주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모든 지식은 사회적으로 구성된 산물이기 때문에, 지역연구를 특수한 것으로 보고, 수도권에서 생산된 혹은 수도권에 관한 연구를 한국 사회 전체를 대표하는 것으로 간주하는 “‘보편타당성’은 지배집단의 이해를 반영한 이데올로기다(이나영, 2017: 79-80).” 그러므로 나는 지역연구를 단순히 지역에 관한 특수한 사례 연구로 보지 않으며, 오히려 보편타당하다고 여겨지는 기존의 담론에 균열을 내고 지식의 중심과 주변을 재구성하려는 비판적 실천으로서의 연구라고 인식한다.


따라서 지역연구의 의미와 목적이 단순히 특수성을 발견하는 데에만 치중되어, 연구의 가치와 의의를 이 연구가 지역의 특수성을 제대로 드러내고 있는지 아닌지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지역연구는 오히려 기존 지식 패러다임에 대한 지속적인 도전과 비판적 재구성을 반영하는 학문적 실천이며, 이 연구가 선행연구들과 어떻게 다른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기존의 담론에 어떤 질문을 던지는지가 더욱 중요하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지역연구를 통해 드러나는 지역의 특수성은, 단지 비교의 기준이 아니라 새로운 담론적 지형을 구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이론적 자원이 된다.

 

차별을 정당화하는 또 다른 질문


한편, 지역의 연구자가 자주 마주하게 되는 또 다른 중요한 질문이 있다. ‘왜 거기서 공부하세요?’ 같은 질문은 겉으로는 연구자에 대한 걱정이나 위로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상은 학문과 지식 생산이 어디에서 이루어져야 ‘제대로 된 것’으로 인정받는지를 드러내는 차별적인 시선을 내포하고 있다. 이는 곧 지역이 ‘지방’이나 ‘시골’로 평가절하되는 담론 구조 속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지식 역시 그 가치를 폄하 당하는 현실을 반영한다. 이러한 시선은 지식의 질이 연구자의 역량이나 문제의식보다는 지리적‧공간적 위치에 의해 판단되는 학문적 위계질서를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며, 지역의 학문을 주변화하는 구조적 차별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지역에서 사회학을 한다는 데에 따르는 어려움은 단순히 연구 목적과 결과의 정당성을 입증하거나, 지역연구에 대한 차별적 시선을 감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실제로 지역의 연구자는 자신이 속한 학문 생태계 자체의 존립 가능성이 위협받는 상황과 직면하게 되기도 한다.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이 점차 축소되고, 학과가 통폐합되거나 폐과1)되는 현실 속에서, 연구자는 연구 주제를 설정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지식 생산의 물적‧제도적 기반이 약화되고 있음을 체감하게 된다. 이는 곧 지식 생산을 둘러싼 구조화된 차별이 학문 제도의 수준에서 제도화되고 있으며, 그 영향이 연구자의 실제 연구 환경과 조건에까지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분명한 것은 이러한 현실이 지역연구의 위기가 아니라 학문과 지식생산 전반의 위기라는 문제의식이다.


1) 대구대학교는 2024년 10월 27일, “대학의 체질을 개선”한다는 명목으로 사회학과를 포함한 6개 학과에 대해 폐과를 결정했으며(「매일신문」, 2024.10.24.), 계명대학교 정책대학원은 올해 폐원이 결정되면서 여성학과는 사실상 폐지 절차에 놓이게 되었다(「뉴스민」, 2025.05.08.).

그러나 인간 사회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사회학은, 특히 더 다양한 사회들이 연구될 수 있도록 지역연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지역에서 이른바 ‘돈이 되지 않는’ 학과들을 통폐합하는 것은 사회학의 학문적 본질을 위협하는 일로 인식되어야 한다. 이것은 단지 지역의 위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학이라는 학문 자체의 존립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기다.

 

지역연구에 대해 새로운 질문 던지기


그렇다면, 지역연구에 대해 새로운 질문을 던질 필요가 있다. 첫째, ‘지역의 연구자가 지역연구를 하지 않으면 지역의 연구는 누가 할 것인가?’ 이 질문은 연구 주체의 소속에 따른 책임을 묻는 것이 아니라, 지식 생산의 권리와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는 보다 근본적인 물음을 제기한다. 지역에 살아온 사람만이 제기할 수 있는 문제, 오랜 시간 축적된 생활 경험 속에서만 포착할 수 있는 현상이 분명히 존재한다. 자기 자신의 문제는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으며, 대체로 그 누구도 그것을 대신 말해주지 않는다. 따라서 지역에 거주하며 지역을 살아가는 연구자가 지역의 문제를 질문하고 기록하는 일은 자신의 위치성을 기반으로 한 지식 생산을 실천하는 행위다.


또한, 한국 사회는 다양한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으며, 그로 인해 많은 인구 특히, 청년층이 수도권으로 향하는 일극화된 구조를 띤다. 그중에서도 교육은 대표적인 예로, 이른바 ‘인서울’ 대학 진학이 개인의 능력과 계급을 입증하는 증명서처럼 작동할 정도로 강한 상징성을 가진다. 이러한 구조 속에서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지역 대학 및 대학원은 신입생 유치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부 학과는 폐과 또는 통합과 같은 제도적 축소와 재편을 강요받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러한 현실은 지역의 지식 생산 기반을 약화시키고, 지역연구자의 입지를 더욱 좁아지게 만든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지역연구가 안 중요한가?’ 오히려 이와 같은 위기의 국면에서야말로 지역연구의 필요성과 의의는 더욱 분명해진다. 대학이 사라지고, 인프라가 줄어든다 해도, 지역에는 여전히 사람들이 살아간다. 그들의 삶과 경험은 지속적으로 해석되고 기록되어야 할 가치가 있다. 지역이 학문적, 제도적으로 소외되었다고 해서 그 자체가 지워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지역을 둘러싼 침묵과 비가시성의 구조를 드러내고, 그 속에서 목소리를 발굴하는 작업은 지금 이 시점에서 더욱 절실한 과제가 된다.


또한,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연구에서는 해당 지역의 특수성이나 고유한 맥락을 서술하는 경우가 드물다. 이는 단지 연구자의 선택 문제라기보다, 수도권이 ‘지역’으로 간주되지 않고, 오히려 한국 사회 전체를 대표하는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공간으로 전제되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수행되는 연구는 당연하게 전국적 경향성을 대변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그러나 이러한 관점은 지식 생산의 지리적‧공간적 편중을 은폐하고, 동시에 수도권 외 지역의 특수성과 복합성을 예외적이거나 주변적인 것으로 만드는 위계 구조를 내포하고 있다.


물론, 통계적으로 보았을 때 한국 인구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 지역에서 생산된 지식이 전체 한국 사회를 대표한다고 가정하는 것은 다른 지역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삭제한 반쪽짜리 지식에 불과하다. 모든 지역은 저마다의 고유한 사회적, 정치적, 역사적 맥락을 지니고 있으며, 수도권 역시 결코 예외일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과 수도권은 ‘연구될 필요가 있는 지역’으로 간주되지 않으며, 그 자체의 특수성은 연구 범위에서 제외된다.


그렇다면 ‘서울은 지역이 아닌가?’라고 새롭게 질문을 던질 필요가 있다. 이는 한국 사회의 지식 체계가 암묵적으로 전제하고 있는 지역적 위계를 비판적으로 전복하는 문제제기다. 수도권 역시 한국의 여러 지역 중 하나일 뿐이며, 어떤 지역도, 어떤 연구도, 어떤 지식도 ‘무위치성’을 가질 수 없다. 모든 지식은 특정한 공간적‧사회적 맥락 속에서 구성되며, 이를 인식하는 것은 결국 지식 생산의 중심과 주변을 나누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넘어서는 새로운 인식론적 전환으로 이어져야 한다. 수도권 또한 지역으로서 다시 질문되고, 재해석되어야 한다.


따라서 ‘지역에서 사회학하기’라는 질문 역시 수도권을 포함한 모든 연구자에게 질문되어야 한다. 사회학은 사회의 다양한 층위와 맥락을 탐구하는 학문인 만큼, 연구자가 어떤 공간적‧사회적 위치에서 질문을 던지는가는 단순한 배경 정보가 아니라 지식 생산의 조건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다. 따라서 수도권 연구자에게도 ‘당신이 서 있는 이 공간은 어떤 사회적 지형 위에 놓여 있는가?’, ‘당신의 연구는 어떤 장소성을 기반으로 구성되었는가?’, 더 나아가 ‘당신의 연구가 지역성을 배제하고 있지는 않은가?’라는 질문이 필요하다.

 

지식의 경계 허물기


지식의 경계를 허물기 위해서는, 지금처럼 단지 지역연구자들에게 지역연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보완하는 수준에 그쳐서는 안 된다. 보다 근본적인 전환은 지금까지 마치 무위치적인, 즉 보편적이고 중립적인 공간인 양 간주되어 온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대한 비판적 성찰로 나아가는 데서 시작되어야 한다. 특정 지역만이 ‘지역’으로 간주되고, 서울과 수도권은 예외적인 중심이자 기준으로 작동하는 현재의 지식 체계 속에서, 수도권 역시 하나의 구체적인 공간이며, 그 안에서 생산되는 지식 또한 특정한 권력관계와 제도적 조건, 공간적 위치성에 기반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그곳이 어디든 ‘사회학을 한다는 것’은 결코 추상적이거나 보편적인 활동이 아니다. 그것은 특정한 시공간, 제도, 사회적 관계 속에서 구성되는 구체적인 실천이며, 따라서 지식 생산의 모든 과정은 공간적 조건과 권력 구조에 깊이 얽혀 있다. 이 점을 자각할 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현재의 지식 생산 체계 속에 내재된 위계와 불균형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그것을 재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 결국 ‘지역에서 사회학하기’란 단지 지역의 연구자들에게만 해당하는 실천적 과제가 아니다. 그것은 모든 사회학자들에게 적용되어야 할 보편적이자 근본적인 인식론적 요청이며, 지식의 중심과 주변이라는 이분법적 구조를 넘어서는 새로운 사회학적 상상력을 요구하는 것이다.




참고문헌

매시, 도린(Massey, Doreen). 2022. 『공간, 장소, 젠더』. 정은영 역. 동명사. 하딩, 샌드라(Harding, Sandra). 2009. 『누구의 과학이며 누구의 지식인가: 여성들의 삶에서 생각하기』. 조주현 역. 나남. 이나영, 2017. “페미니스트 질적 연구의 원리: 입장 인식론과 페미니스트 정치학을 중심으로.” 『미디어, 젠더&문화』. 32(4): 71-99. 「매일신문」, 2024.10.24., “폐과 예정 대구대 사회학과 학생들, 무거움과 새로움 공존하는 학술제 개최”, https://www.imaeil.com/page/view/2024102413591033617 (최종검색일: 2025.06.26.). 「뉴스민」, 2025.05.08., “계명대 여성학과 지키기 공대위 출범, “여성학은 사회학 하위 영역 아닌 독립된 학문””, https://www.newsmin.co.kr/news/118138/ (최종검색일: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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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수진(계명대학교 사회학과 여성학전공 박사과정)

편집. 김지수


* 이 글은 지난 6월 20일 열린 2025 한국사회학회 전기사회학대회 <지역에서 사회학하기> 세션에서 발표된 원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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