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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25년 10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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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이준형 연구원이 한예종 김동원 선생님, 언론노조 최유리 선생님 공동 집필한 논문 <한국 언론의 극우-파시즘 담론 재생산: 윤석열 파면부터 21대 대선 국면까지>가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발행하는 『정치커뮤니케이션연구』 통권 78호에 게재되었습니다. 본 연구는 2025년 윤석열 대통령 파면부터 조기 대선까지의 국면에서 한국 언론이 극우-파시즘 담론을 어떻게 재생산하는지 비판적으로 분석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일으킨 12.3 계엄 사태는 일종의 친위 쿠데타로서 발발했으나, 국회와 시민사회의 저항과 동원된 군의 소극적 태도 등 여러 반작용에 직면하며 실패했다. 그러나 계엄 사태는 잠재되어있던 한국 사회의 극우성을 재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극우 기독교 지도자들과 극우 유튜버들은 시민사회의 극우적 주체들을 집단적으로 호명하고 거리로 이끌어내는 역할을 맡았다. 물론 극우의 집단적 행동이 전에 없던 현상은 아니다. 그러나 이번 국면에서 극우 운동은 법원 폭동 등을 일으키며 민주주의적・법적 제도들을 정면으로 위반하였을 뿐만 아니라, 아래로부터의 동원에 더해 정당과 언론 등 보수 엘리트들의 협력까지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파시스트적인 성격을 띠는 것이었다. 우리는 특히 보수-극우적 색채를 지닌 언론들이 점차 극우 운동에 동조화 되어가는 현상이 극우의 파시즘 전화와 관련된 중요한 지표라고 보고 그것을 분석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우리는 그람시, 풀란차스, 그리고 팩스턴의 이론을 원용하여 파시즘의 구조적 조건과 발달 단계를 고찰하고, 이를 한국적 맥락에 적용했다. 이어 주요 언론사 기사에 대한 담론 분석을 수행했다. 일부 보수 레거시 미디어는 극우 운동이 전개되는 국면 속에서 극우 정치인 및 유튜버의 발언을 비판 없이 받아쓰고, 대선 국면을 선거공학적 구도로만 프레이밍하는 행태를 보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언론의 행태가 극우 담론을 공식적인 장으로 유통시키고 확대재생산하여 극우 운동을 파시즘으로 전화하는 데 기여하는 보수 엘리트의 담론적 동조이자 공모라고 주장한다. 더 살펴보기: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324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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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25년 10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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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김선기 연구원이 연세대 박사과정 허윤성 씨와 공동 집필한 논문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중·고등학교 교사의 교직 생활 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가 한국교원교육학회가 발행하는 『한국교원교육연구』 제42권 3호에 게재되었습니다. 본 연구는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중·고등학교 교사들의 교직 경험, 사회적 낙인, 정신건강 지원 제도에 대한 인식과 경험을 통합적으로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의료기관에서 정신질환을 진단받은 현직 교사 6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실시하였으며, Moustakas(1994)의 초월론적 현상학 분석 절차에 따라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교사들은 일상적인 교직 수행의 어려움과 교육활동 침해로 인한 정서적 부담이라는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둘째, 교사들은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교사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낙인이 이상화된 교사상 아래에서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인식하였으며, 이러한 낙인이 내면화되어 스스로를 검열하거나 지원을 회피하는 태도를 보였다. 셋째, 교사들은 교육청과 학교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과 제도를 여러 현실적 제약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이용하기 어렵다고 느끼고 있었다. 본 연구는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현직 중·고등학교 교사들의 인식과 경험을 탐색하고, 정신건강 관련 제도의 실효성을 점검함으로써 학문적‧실천적 함의를 제시한다. 더 살펴보기: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3249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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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25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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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의 최성용 연구원의 칼럼 "첫차와 막차 사이에서"가 <경향신문> 2025년 9월 15일호에 실렸습니다. "(...) 지난 12·3 내란은 지지 기반이 줄어들고 고립돼가는 장기적 위기를 뒤집으려던 보수 세력의 쿠데타였다. 아직도 내란 세력이 국가 시스템 곳곳에 자리하고, 극우 세력의 준동은 위협적이다. 다만 그것이 상대방을 부정하는 것을 자신의 정체성과 명분으로 삼는 걸 정당화하지는 않는다. 그런 시시하고 못난 어른이 되지 않으려면, 지금 시대로부터 배우기를 게을리해서는 안 되겠다. 그것이 용기 있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향한 응답 책임을 잊지 않으려는, 지난 10년 동안 성장해온 내 나름의 기억투쟁이다." 더 알아보기 : https://www.khan.co.kr/article/20250915204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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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25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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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최성용 연구원이 참여한 잡담회 '역사 연구자들이 말하는 12.3 계엄과 응원봉 시위'의 내용이 <역사문제연구> 57권에 실렸습니다. 더 알아보기 : https://kiss.kstudy.com/Detail/Ar?key=4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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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25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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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이준형 연구원이 집필한 논문 <전략관계적 국가론의 관점에서 바라본 미디어: 한국 미디어 체계를 중심으로>이 『마르크스주의 연구』 제22권 3호에 게재되었습니다. 이준형. (2025). 전략관계적 국가론의 관점에서 바라본 미디어: 한국 미디어 체계를 중심으로. 마르크스주의 연구, 22(3), 179-217. 초록 : 본 연구는 미디어 연구에서 충분히 이론화되지 못한 ‘국가’ 개념을 정교화하기 위해 밥 제솝의 ‘전략관계적 국가론’을 대안적 분석틀로 제시한다. 제솝의 이론은 국가를 사회세력 간 투쟁이 응축된 ‘전략적 지형’으로 파악하며, 이를 통해 국가와 미디어, 사회세력 간의 상호구성적 관계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게 한다. 본고는 국가의 형태적·전략적 차원이라는 분석틀을 한국 미디어 체계에 적용하여, 군사독재 시기부터 민주화 이후, 그리고 디지털 포퓰리즘 시대에 이르기까지 양자의 관계가 역동적으로 변화해 온 과정을 규명한다. 분석 결과, 미디어는 국가에 종속된 도구에서 지배 블록의 일원으로 권력화되었고, 최근에는 디지털 행위자들이부상하며 국가-미디어 관계의 지형이 재편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로써 본 연구는미디어를 고정된 매개체가 아닌, 역사적 조건과 투쟁의 결과에 따라 역할과 위상이변모하는 전략적 장(場)으로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더 살펴보기 :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324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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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25년 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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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채태준, 김선기 연구원이 공동 집필한 논문 <청년을 문화상품으로 만들기: 베스트셀러 90년생이 온다와 그 활용에 관한 비판적 분석>이 세명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가 발행하는 『인문사회과학연구』 제33권 3호에 게재되었습니다. · 연구 주제: <90년생이 온다>라는 문화상품 및 상품을 통해 이루어지는 세대 수행· 연구 배경: 젊은 세대의 특성에 관한 사회적, 학문적 관심이 수십 년에 걸쳐 반복되고 있다. <90년생이 온다>는 대중화된 세대론의 대표적 저작이지만 아직 학술 연구로 다뤄지지 않았다. · 선행연구와의 차이점: 세대론을 문화상품으로 보고, 문화적 각본, 사회적 공연, 세대 수행 개념의 맥락에서 파악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이전 연구들과 차별점이 있다. · 연구방법: <90년생이 온다>가 제공하는 문화적 각본을 푸코의 담론분석 방법을 통해 살피고, 신문기사 분석을 통해 세대 수행 사례를 수집하고 해석하였다. · 연구결과: <90년생이 온다>는 ‘90년대생’을 대상화하고 이들에게 ‘간단함, 병맛, 솔직함’이라는 개념을 부여하면서, ‘기성세대-중간관리자-마케터’를 90년대생을 이해해야 할 주체로 호명하였다. 텍스트가 제공한 문화적 각본이 ‘90년대생을 알려는 욕망’ 그리고 ‘능력 있는 리더로 비치려는 욕망’과 관련한 기성세대의 세대 수행을 통해 실현되고 있었다. 한편, <90년생이 온다>가 90년대생을 얼마나 정확하게 묘사했는지와 관계없이, 새로운 기업의 조직 문화를 욕망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는 이 책이 유용한 도구로 여겨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 공헌점 및 기대효과: 이 연구는 문화상품으로서의 베스트셀러와 세대론이 독자들의 욕망이나 정체성과 연동되어 소비되는 맥락에 대한 흔치 않은 탐구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더 살펴보기: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3239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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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25년 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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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의 최성용 연구원이 9월 4일 용산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이태원 지구촌 축제의 현재와 미래 토론회>에 참석하여 "애도와 회복으로서의 축제: 다층적 피해자와 다양한 애도의 상상"이라는 제목으로 발제를 진행합니다.
[발표] 최성용 연구원, <이태원 지구촌 축제의 현재와 미래 토론회> 참여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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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25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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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의 최성용 연구원이 정의당이 주최하고 지난 2025년 8월 20일 저녁 7시 광화문 '워크토크'에서 진행된 긴급좌담회<조국 사면 이후, 우리가 멈추지 말아야 할 이야기 - 교육, 불공정, 기득권, 분노 혹은 체념>에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토론] 최성용 연구원, 긴급좌담회<조국 사면 이후, 우리가 멈추지 말아야 할 이야기 - 교육, 불공정, 기득권, 분노 혹은 체념> 참여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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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25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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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의 최성용 연구원이 부천시민연합이 개최하는 <2025 하반기 시민주도학습-민주시민학습강좌 "민주시민과 다시만날 민주주의">에서 "극우와 혐오정치를 넘어서 - 12.3내란으로 보는 민주주의 마음"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진행합니다. 강의는 9월 11일 부천시민학습원 3층 누리터에서 진행됩니다.
[강의] 최성용 연구원, 부천시민연합 2025 하반기 시민주도학습-민주시민학습강좌 참여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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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25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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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의 최성용 연구원이 역사비평사에서 출간된 <계엄, 내란 그리고 민주주의 - 전쟁과 폭력, 극우와 혐오의 시대를 넘어>에 공저로 참여했습니다. 책 소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책소개 이 책의 필진은 윤석열의 12·3친위쿠데타 이후 내가 아닌 우리로 지식 커먼즈를 만들고 한국 계엄의 역사, 예외상태의 법과 문학, 내란에 맞선 시민의 경험과 교육이라는 주제를 함께 다루고자 했다. 사학자, 법학자, 사회문화학자, 교사, 문학평론가, 기자, 활동가 등 다양한 자리에서 계엄과 내란을 다각도로 돌아보고 민주주의를 성찰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0225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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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25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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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의 최성용 연구원이 출판사 진인진에서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학술총서'기획으로 출간된 <카메라가 만든 전쟁, 편집된 냉전 - 전쟁과 사상심리전>에 공저로 참여했습니다. 책 소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책 소개 한국전쟁은 '잊혀진 전쟁'이 아니라 가장 집요하게 반복 재현된 전쟁이다. 전장은 총탄과 참호에서 카메라의 프레임과 편집실로 이행했고, 감정과 기억의 전장으로 확장되었다. 이 책 『카메라가 만든 전쟁, 편집된 냉전』은 한국전쟁을 둘러싼 영상의 생산과 유통, 소비의 과정을 정밀하게 추적함으로써, 전쟁 이미지가 어떻게 사상과 감정을 동시에 통제하는 정동의 장치로 작동했는지를 밝힌다. 특히 이 책은 한국전쟁기의 전쟁 영상이 단순한 기록물이 아닌 감정의 정치학을 설계하는 핵심 기제로 기능했음을 강조한다. 전쟁 다큐멘터리, 뉴스릴, 심리전 영화들은 전투의 사실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청자의 감정을 유도하고 이념을 내면화하게 하는 복합적 전략의 일부였다. 영상은 '적'을 구성하고 '우리'에 대한 정서적 동일화를 유도했으며, 국가 이념을 시청각적으로 훈육하는 도구로 활용되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0287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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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25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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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의 최성용 연구원이 지난 8월 19일 <이로운넷>에 칼럼"12.3 이후, 다시 돌아본 일본군 '위안부' 부정과 혐오"를 기고했습니다. 칼럼 살펴보기 : https://www.eroun.net/news/articleView.html?idxno=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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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25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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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의 최성용 연구원이 지난 8월 18일 <경향신문>에 칼럼"목소리의 문턱 앞에서"을 기고했습니다. 칼럼 살펴보기 : https://www.khan.co.kr/article/202508181959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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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25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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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의 김선기 연구원이 지난 8월 22일 금요일 도쿄대학교 고마바캠퍼스에서 EAYSA(East Asia Young Scholars Assoication) 주최로 열린 <Youth Symposium: The Intersection of Research, Civil Society, and Young People in East Asia>에 발제자로 참여했습니다. 김선기 연구원은 "Deliberative and Participatory Democracy"라는 제목으로 열린 패널에서 "Listening as Activism: A Case Study of Youth Interviews after the December 3rd Martial Law Crisis in South Korea"라는 제목으로 발표했습니다.
[발표] 김선기 연구원, <EAYSA Youth Symposium 2025> 발제 참여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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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25년 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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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의 김선기 연구원이 8월 9일 의정부 공간기분전환에서 진행된 '청년정치토크 in 의정부 - 주말 아침을 여는 청정톡 브런치 모임: 좋은 정치, 좋은 공약, 좋은 시민이란 무엇인가'에 호스트로 참여했습니다.
[행사] 김선기 연구원, <청년정치토크 in 의정부> 참여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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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25년 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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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의 최성용 연구원이 <2025 문화연구 썸머스쿨>에서 "냉전과 카메라 : 아카이브에 잠든 영상은 어떻게 연구의 대상이 되는가"라는 제목의 강의를 진행합니다. 강의는 8월 14일 목요일 캣츠랩에서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가량 진행됩니다.
[강의] 최성용 연구원, <2025 문화연구 썸머스쿨> 강의 참여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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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25년 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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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의 최성용 연구원이 부산 성평등 위아와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가 주최하고, 부산대학교 운죽정 카페 2층에서 진행되는 <남성성 아카데미 : 남성성 프로젝트와 민주주의 위기> 연속강의에 참여합니다. 최성용 연구원은 8월 16일, 토요일에 "'이대남'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제목의 강의를 진행합니다.
[강의] 최성용 연구원, 연속강의<남성성 아카데미 : '남성성 프로젝트와 민주주의의 위기'> 강의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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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25년 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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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의 최성용 연구원이 7월 26일과 27일 양일 간 일본의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에서 열린 <2025 ZENKO(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한 전국교환회)>에 참여했습니다(https://zenko-peace.com/2025zenko#gue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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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25년 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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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의 최성용 연구원이 지난 7월 21일 <경향신문>에 칼럼 "[세상 읽기]갑질 부정의 사회적 해악"을 기고했습니다. "(...) 갑질을 부정하는 말들은 특히 ‘저 정도 잘못은 누구나 한다’며 사안의 도덕적 의미를 축소한다. 그 논리는 ‘갑질은 나쁘다’는 당연한 상식 자체를 정면으로 뒤흔들고 부정한다는 점에서 그 해악이 크다. ‘누구나 저 정도 잘못을 한다’는 것은 곧 ‘그 정도의 갑질은 해도 괜찮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이는 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도덕률 자체를 흐릿하게 만든다. 여의도 논리에 갇힌 정치가 여의도 바깥의 사회를 망가뜨리는 것이다. (...)" 더 읽어보기 : https://www.khan.co.kr/article/202507212109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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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25년 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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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의 김선우 연구원이 지난 7월 15일 화요일 '열린 군대를 위한 시민연대'의 주최로 진행된 논문토크 <부적응자가 된다는 것 : '군복무 부적응'과 병영문화>에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해당 논문토크는 김선우 연구원의 석사논문을 토대로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발표] 김선우 연구원, <부적응자가 된다는 것 : '군복무 부적응'과 병영문화> 논문토크 참여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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