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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20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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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에서 김선기 연구원의 <청년팔이사회>로 이야기를 나누는 북토크를 연다다고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석 바랍니다.
[북토크] 김선기 연구원의 <청년팔이사회>북토크가 열립니다.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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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20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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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연구원의 논문이 한국언론학보에 게재되었습니다.🎉🎉🎉 논문 정보 ▶️ 강신규 · 이준형. (2019). 생산과 소비 사이, 놀이와 노동 사이 : 〈프로듀스 48〉 과 팬덤의 재구성. 한국언론학보, 63(5), 269-315. 초록 🔽 "아이돌 산업은 팬을 생산적 소비자 역할을 하게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 생산요소의 일부로 만들어 팬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그로 인해 팬들은 (연예기획사에 고용돼 있지 않음에도) 홍보, 마케팅, 매니지먼트 등 연예기획사의 역할 일부를 대신 수행하게 된다. 하지만 ‘즐기면서 일해 주는’ 팬덤은 궁극적으로 아이돌 산업의 상업적 가시성과 지속성 확대에 복무할 가능성을 갖는다는 점에서 문제적이다. 이 글은 아이돌 팬덤이 유희적 측면과 함께 노동으로서의 측면도 함께 가질 수 있다는 점에 관심을 둔다. 그 양가적 참여 메커니즘에 주목해 새로운 팬덤의 양상과 의미를 밝히고자 한다. 연구목적 달성을 위해 〈프로듀스 48〉 의 팬들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실시하고, 다른 매체들을 통해 제시된 논의들을 함께 살핌으로써 보다 입체적인 분석을 행한다. 글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존 팬덤 논의들이 어떻게 이뤄져왔는지 정리하고, 〈프로듀스 48〉 팬덤 분석을 위해 퀴클리흐(Julian Kücklich)의 ‘놀(이노)동(playbor)’ 논의를 동원한다. 팬들이 산업자본의 상업적인 가시성과 지속성을 확대하는 자유노동(free labor)을 제공하고 있음을 포착하여, 〈프로듀스 48〉 팬덤의 노동적 측면을 설명하기에 적절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둘째, 〈프로듀스 48〉 팬덤이 보이는 여러 양상들을 드러내고, 그것들이 팬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팬들은 그것을 어떻게 이해하고 의미를 만들어내는지에 대한 답을 구한다. 셋째, 앞선 과정들을 토대로 놀이/노동으로서 팬덤이 갖는 의미를 짚어본다.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결론은 두 가지다. 첫째, 첫째, <프로듀스 48>의 팬덤은 기본적으로 유희적이나 (특정 국면에서) 노동으로서의 성격도 띄게 된다(유희→노동). 둘째, 그럼에도 그 팬덤을 단순히 산업자본의 영향력 아래 있는 것으로만 보기는 어렵다. 그 근거로 팬덤의 두 가지 모습을 들 수 있다. 하나는 자신들의 활동을 노동으로 전혀 생각하지 않고, 팬덤 내부에서 팽배한 자유성과 비경제성의 정서를 내면화해, 자신들의 행위가 산업자본의 경제적 가치로 바뀔 수 있다는 생각 자체를 경계하는 모습이다(노동→유희). 다른 하나는 산업자본과 관계 맺는 팬덤 주체가 선택적인 방식으로 즐거움을 얻는 모습이다. 이들은 자본의 의도를 인지하고 있음에도 스스로 설정한 문화적 실천에서 오는 즐거움이 더 크기에, 기꺼이 그 안에서 팬으로 남는 계산적이고 교섭적인 전략을 취한다(유희+노동)." 링크 ▶️ http://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09226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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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20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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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준 연구원의 논문이 출간되었습니다. 🎉🎉🎉 논문 정보 ▶️ 채태준.(2020). ‘한국형 아포칼립스 비판’에 질문하기 -퀴어/세대 아포칼립스 『해가 지는 곳으로』를 중심으로-. 문화연구, 8(1): 29-47 초록 🔽 최진영의 장편소설 ≪해가 지는 곳으로≫ (2017)는 전염병이 창궐하여 근대적 질서가 무너진 세계를 배경으로 삼는 아포칼립스 소설이다. 이 소설은 아포칼립스적 설정에 무관심하다는 점과 대안의 윤리로 ‘사랑’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미학적이고 문화정치적인 결여를 표지하는 ‘한국형 아포칼립스’작품으로 평가된 바 있다. 본고는 이 같은 평가를 재검토하고, 오늘날 아포칼립스 문화정치의 규율이 구획되는 방식에 질문을 제기하기 위해 ≪해가 지는 곳으로≫를 다시 읽는다. 그 과정에서 퀴어 서사의 맥락에서 해당 소설에 내려졌던 ‘경제동물 청년 서사’ 평가를 참조하여, ‘세대’와 ‘퀴어’라는 두 개념을 분석의 단위로 활용한다. 헬조선 담론이 진보 사관 속에서 역사적 주체로 청년을 호출하는 방식에 대한 반(反)담론이듯, 소설 속 두 퀴어가 지닌 ‘끝’에 대한 감각은 이성애적 질서의 ‘예외상태’ 통치성이 의지하는 미래주의에 반(反)한다. 또한 이 소설이 파국 속에서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는 ‘사랑’이란 그 동안 논해진 바와 달리 그 방식이 안정화되어 있지 않다. 더불어 개략적으로 언급된 바 있는 소설 속 ‘경제동물 청년’의 형상이 어떤 외양을 하고 있는지에 관해 논한다. 링크 ▶️ http://scholar.dkyobobook.co.kr/searchDetail.laf?barcode=4010027735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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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19년 6월 05일
In 회의실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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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19년 6월 05일
In 회의실 예약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회의실은 -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63-8 삼창프라자빌딩 1519호 내에 있습니다. - 최대 8인까지 수용 가능합니다만, 8인이 다 들어가면 조금 옹기종기 앉아야 할 수 있습니다. - 신문연 회원 분들은 미리 예약하시면, 사적인 용도(세미나, 인터뷰 등)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 Wi-Fi 사용이 가능하며, 냉방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 블루투스 스피커, 프린터(10매 내외 인쇄 가능), 캡슐커피머신 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예약문의는 - 이 게시판에 게시물을 올려서 해 주시면 됩니다. - 회의실 예약은 한 번에 3시간까지 가능합니다. - 이용일자 3일 전까지 예약이 가능합니다. - 다음의 사항을 모두 기재해주세요. (신청자명, 신청자 연락처, 사용 용도, 이용 시작시간, 이용 종료시간, 이용 인원) - 신청하시기 전에, 아래의 두 가지 내용을 확인해주세요. 1) 이용하시려는 시간이 신문연 공간운영 시간에 해당하는지 확인해주세요. (2019년 6월 현재, 평일 12:00-21:00, 9시간 동안 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 회의실 대관 일정을 다른 게시물에서 꼭 확인해주세요. - 공간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공지] 예약신청 전에 이 글을 꼭 확인하세요!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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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19년 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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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https://brunch.co.kr/@makeyourseoul/34
[인터뷰] 정보영 연구원 - 빌더뷰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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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19년 6월 05일
In 연구자료
<시흥형 청년지역활동수당 도입을 위한 기초연구>, 2018 시흥시 청년정책팀 연구보고서 연구진: 김선기(책임), 양대은, 옥미애, 임동현, 채웅준 이 연구는 시흥이라는 지역적 특수성 그리고 시흥시 청년정책의 철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한 청년에 대한 수당지급정책의 시흥형 대안으로 청년지역활동수당 도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구체적인 정책안을 설계 및 제안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시흥형 수당지급정책으로 청년지역활동수당을 제안하고자 하는 주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새롭게 등장하는 복잡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 영역에 대해 전문성을 가진 인력이 필요하다. 기존의 상식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다양한 문제 영역을 연구·조사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데 이해관심을 가지는 주체들을 양성함으로써 지역사회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할 수 있다. 이러한 새로운 지역사회 문제에는 청년 문제는 물론이고,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로 인하여 예상되는 노인, 아동, 그 외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의 문제, 사회통합과 포용사회의 문제 등이 모두 포함된다. 둘째, 사회서비스 영역은 청년층 고용이 유일하게 증가하고 있는 산업 영역으로 앞으로도 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서비스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민간 영역에서 사회서비스 공급이 충분하지 않으며 특히 사회서비스 종사자에 대한 취약한 대우는 이 영역의 양적 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돌봄 노동 제공자에 대한 돌봄이 제공되지 않는 사회서비스 영역의 보편적인 문제는, 사회서비스의 질적인 측면에도 영향을 미쳐 사회서비스의 수혜자들에게 다시 한 번 악영향을 끼치는 악순환의 고리를 낳는다. 또한 열악한 근로조건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이 사회서비스 영역 근로자로 진입하는 경향이 관찰되고 있는데, 청년층이 사회서비스 영역에 취업하는 경우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는 조건을 생각한다면, 현재의 상황을 개선하지 않을 경우 청년층의 삶이 다시 한번 더 취약해지게 될 우려가 있다. 셋째, 지방정부의 ‘청년활동가’ 호명을 바탕으로 많은 청년들은 이미 지역을 위해 가치를 창출하는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지역활동을 하는 청년들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것은 주어야 할 것을 주는 일에 지나지 않으며, 오히려 그렇지 않는다면 부정의하고 불공정한 교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논의할 수 있다. 후기 근대를 살아가고 있는 개인들에게 노동(labor), 일(work), 운동(movement), 활동(activity)과 같은 개념들의 구분은 점차 모호해지고 있는데, 이것은 청년활동가들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난다. 그러나 이 구분은 종종 실제로 노동에 가까운 관계를 ‘활동’으로 명명함으로써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것처럼 여기는 구도로 악용되기도 하는 게 사실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는 청년들이 실제로 지역에서 하고 있는 가치 창출 활동들의 사회적 의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대가로서 수당을 지급하는 ‘청년지역활동수당’이 시흥형의 청년지원 정책으로 가장 정당한 대안일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지역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사회서비스 영역의 확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초 마련, 새로운 창직형 일자리를 통한 청년 고용문제의 부분적 해소, 지방정부와 청년활동가 사이의 교환 관계의 합리화 등의 목표에 청년지역활동수당이 부합할 것으로 보고, 이 정책안의 타당성을 논증하고 덧붙여 구체적인 정책안과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연구를 진행하였다. 자료 링크: http://bit.ly/2EV9O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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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19년 6월 05일
In 연구자료
<가치관과 문화적 감수성의 세대화 현상에 관한 시론적 연구>, 2018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연구보고서 연구진: 김선기(책임), 구승우, 김지수, 정보영, 채태준 우리는 가치관과 문화적 감수성이 세대에 따른 차이를 보인다는 것을 전제하는 사회담론의 흐름을 ‘세대화 현상’이라는 개념틀을 통해서 포착하고, 이 현상의 함의를 시론적으로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우리 연구 내에서 세대화(generationalization) 현상이란, 개인이 가진 가치관과 문화적 감수성의 차이가 실제로 연령 변수에 따라 세대적으로 차이가 나게, 또 같은 세대 내에서는 비슷하게 배치되는 (실제)세대화 현상과 그러한 (실제)세대화와 상대적으로 무관하게 담론적으로 세대 차이와 세대 내 동질성이 강조되는 현상인 세대(담론)화 현상을 포괄한다. 세대화 현상은 그 개념 자체가 연령이나 출생연도를 경계로 분리되는 세대 간의 차이를 강조함으로써, 세대 내의 동질성을 전제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동시에 경험적으로 세대 내에도 차이와 이질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특히 최근 청년세대 내부에서 가치관 및 문화적 감수성의 차이로 인한 이슈들이 강력한 사회 갈등의 뇌관으로 작용하고 있다. 예컨대, 2015년 페미니즘 리부트, 2018년 미투 운동 등으로 이어지는 젊은 여성들의 페미니즘 운동이나 퀴 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개최로 가시화된 LGBT 운동, 비혼, 육식/채식 등의 다양한 선택권을 보장하라는 목소리들에 대한 문화적 차이와 갈등이 젊은 세대 주체들 사이에서도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 연구는 가치관과 문화적 감수성의 세대화(세대적 집단화) 및 세대 내 집단화 현상이 사회적으로 어떻게 해석되고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어떠한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할지에 관하여 다양한 입장들을 정리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세대화 현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이 시론적 연구를 통해 향후 청년정책의 설계 및 청년운동의 정치 과정에 있어서 이러한 가치관과 문화적 감수성의 갈등 문제를 어떠한 방식으로 해소해야 하는지, 해소할 수 있는지에 관한 방향을 탐색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청년정책의 도입과 그 도입의 배경으로서의 ‘청년’ 담론으로 인해 발생한 혹은 발생할 수 있는 현재적/잠재적 갈등 요소를 확인하고, 이러한 갈등 리스크를 관리 및 조절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을 고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링크: http://bit.ly/2WqlzQ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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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19년 6월 05일
In 연구자료
<전국 청년활동가의 노동경험 연구: 지방정부 청년거버넌스를 중심으로>, 2018 시흥시 청년정책팀 연구보고서 연구진: 김선기(책임), 양대은, 옥미애, 임동현, 채웅준 이 연구는 현재 청년 거버넌스가 다양한 지역에서 실행되고 있는 현재 국면에 대한 다소 분명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개별 지방정부에서는 청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정책위원회 및 (주로 청년정책네트워크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행정 주도의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두고 여기에 참여해서 지역의 청년정책을 만들어 지역 청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청년 주체들을 호명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 같은 규모가 큰 광역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시, 군, 구 단위의 기초자치단체에서도 같은 방식의 모델을 도입하면서 필요한 청년활동가 인 력의 크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이는 청년활동가 집단과 관련해 양가적인 두 가지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한편으로는 이러한 정치적 기회 구조가 청년 의제 운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정책화를 통해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청년활동가들이 행정에서 해야 할 정책 수립과 실행과 같은 일들을 저렴한 가격에 떠맡게 되는 정책의 외주화(outsourcing)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의 행정 주도 청년 거버넌스 조직이 청년들의 참여에 대한 기회와 장의 확장이라는 명분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외주’의 성격을 지닌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실제로 이를 개별 공무원의 업무 측면에서 본다면 청년정책을 설계하고 추진 및 실행하는 일, 청년정책네트워크라는 거버넌스 정책사업을 마무리 짓는 일이 모두 청년 참여자 개인들의 활동을 통해서만 완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장에서는 이러한 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공무원들이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그럴듯하게 만들어낼 것을 요구하는 일을 지역별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은 거버넌스의 민간 주체가 되는 청년들이 수행해야 할 다층의 복잡한 과업들을 실제로 발생시키고 있다. 정책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기 위한 리서치, 구상노동, 회의(논의과정), 프레젠테이션 자료 작성 등이 실제로 거버넌스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실제로 하고 있는 일(work)이며, 참여자들 간의 커뮤니케이션과 사소한 연락 업무 등 각종 잡무/실무들 역시 적절한 근무 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상황이라면 참여자들에게 주어지는 일이 되곤 한다. 공무원의 역량이나 태도에 따라 각종 업무들을 가능한 한 참여자들이 수행하게끔 미뤄두지 않는다고 하 더라도, 적절한 인력이 충분히 배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 이는 담당 공무원의 업무량을 극도로 과중시키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한다. 우리는 이 연구를 통해 청년활동가 혹은 정책 거버넌스에 참여하는 청년 당사자들로 호명되고 있는 청년들이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일들을 노동(labor)의 관점에서 사유해보고자 한다. 정책 거버넌스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활동이 노동으로 이해되는 경우는 많지 않으며, 경제적 보상 없이도 할 수 있고 보상(이해관계)과 관계없이 해야만 하는 사회에 대한 ‘참여’로 이해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제3섹터에 관한 선행연구들에서 청년활동가들에게 노동(labor), 일(work), 운동(movement), 활동(activity), 참여(participation) 등의 다양한 개념들의 구분이 점 차 모호해지는 경향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류연미, 2014; 이영롱․명수민, 2016). 특히 만약 전문가들이 수행했더라면 대가가 지급되었을 법한 행사 기획이나 정책 아이디어 개발 등의 동일한 일을 수행하는 청년활동가들이 이러한 일을 무급으로 하고 있다면, 여기서 ‘활동’이나 ‘참여’라는 언어가 오히려 이것이 ‘노동’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은폐하는 도구로 쓰이고 있는 지도 모를 일이다. 사실 이미 행정이 아닌 기업의 일이 공모전이나 서포터즈, 인턴과 같은 형식을 통해 비슷한 방식으로 청년들에게 무임 혹은 저임금으로 외주화되는 일들이 이미 비일비재해 왔으 며, 이러한 현상은 선행연구들을 통해 ‘디지털 노동’이나 ‘디지털 창의노동’과 같은 개념으로 문제제기가 이루어져 왔다(김예란, 2015; 이희은, 2014; 한선, 2013). 우리는 무엇이 노동이고 무엇이 노동이 아닌지의 영역의 구분을 사회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자본주의 사회의 중요한 통치술이 될 수 있다는, 따라서 무엇을 ‘노동’으로 말할 수 있는가는 그 자체가 시공간적 맥락에 따라 구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라는 관점을 따른다. 청년활동가들이 수행하는 일들이 노동의 관점에서 논의되지 않고 있는 현실로 인해 생겨나는 문제를 지적하는 것은, 단순히 청년활동가들에게 예산을 분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집단 이익’을 이기적으로 도모하기 위한 작업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해 두어야 하겠다. 우리가 연구를 통해 청년활동가들이 수행하는 일이 갖는 노동의 성격을 규명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보상체계를 설계할 필요성을 논의하려고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이러한 사실이 청년활동가 개인의 경제적 여건뿐만 아니라 청년 거버넌스라고 하는 청년정책 추진체계의 제도적 안정성, 나아가서는 청년정책과 이의 정책대상이 되는 ‘청년’까지도 더욱 취약한 상태로 만드는 기초적 원인이 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상 설명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는 이 연구를 통해 청년활동가들이 놓여 있는 여러 위치들에서 발생하고 있는 그들의 노동경험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더불어, 노동경험으로 인지되고 있지 않은 ‘활동’의 부분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이를 노동경험의 층위에서 해석할 것이다. 주로 청년(정책) 거버넌스 과정이 주요한 검토대상이 될 것이고, 청년활동가들이 공공영역의 용역사업 실행하는 과정이나 (생업에 대한) 고용관계에서 경험하는 노동 문제들에 대해서도 함께 짚어보려고 한다. 이는 궁극적으로 상대적으로 지속가능하면서도 정의로운 청년 거버넌스, 청년활동, 청년정책의 설계가 어떻게 가능해지는 것인지에 관한 조건들을 확인하는 일과도 관련이 있다. 자료 링크: http://bit.ly/2wGx9r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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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19년 6월 05일
In 연구자료
<시흥 청년정책 거버넌스에 참여한 청년활동가들의 경험과 서사>, 2017 시흥시 청년정책팀 연구보고서 연구진: 김선기(책임), 양대은, 옥미애, 임동현, 채웅준, 최혁규 이 연구를 통해 시흥시라는 구체적인 공간적·지역적인 맥락에서 추진되어 온 청년정책의 실행 사례들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앞으로의 청년정책 추진의 방향성을 재설정하는 데 필요한 참고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청년정책의 실행 과정에서 어떠한 정책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지, 청년정책이 실제로 시행되는 과정에서 사업 현장과 참여자들의 후기에서 어떠한 개선점이 드러났는지, 정책의 결과로 어떠한 효과가 발생하고 있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수집하고 정리하는 것을 연구의 주요한 목표로 삼는다. 특히 이 연구에서는 청년정책의 정책 대상자인 청년들, 즉 참여자들의 시각과 관점에서 시흥시 청년정책의 현재를 평가해보고자 한다. 물론 정책과 관련된 주체들은 정책들을 설계하거나 집행한 공무원들과 시 의원, 그 외에 다양한 지역의 행위자들을 고려할 수 있겠으나, 청년정책의 기본적인 목표가 어쨌든 ‘청년을 위한’ 정책이라는 전제를 받아들인다면 청년들의 경험 속에서 청년정책의 ‘이상적인 비전’이 어떠한 방식으로 굴절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정책 평가에 있어서 가장 우선적인 과제가 되어야 한다. 더불어, 여기에서 일컫는 ‘청년들’은 단순히 정책의 수혜를 받는 존재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시흥시 청년기본조례」의 제안과 서명운동을 포함하여 시흥시의 청년정책을 거버넌스를 통해 설계하고 있는 주체이기도 하다는 점을 언급해 둔다. 연구과정에서 다양한 차원에서 다양한 정책을 통해 마련되고 있는 청년과 정책의 접점, 다시 말해 청년정책(청년활동, 청년 거버넌스)을 경험한 다양한 청년들의 복잡하고 세밀한 맥락들을 최대한 살려내는 것은 이 연구의 중요한 목표이다. 청년활동가들의 복잡다단한 경험과 의미의 맥락을 설문조사(survey)를 통해 숫자로 환원하는 접근보다는, 그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떠한 의미를 만들어가고 있는지, 즉 청년활동가들의 서사(narative)에 초점을 맞추는 접근을 택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진행되어 온 청년정책의 중간결과를 평가하고, 새로운 청년정책의 정책목표 및 방향성, 이와 연계된 청년정책 사업 모델을 탐색하고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초자료를 만들고자 노력하였다. 자료 링크: http://bit.ly/2Wm3e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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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19년 6월 05일
In 연구자료
<청년 연구과제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연구동향의 메타분석을 바탕으로>, 2016 서울시청년허브 기획연구보고서 연구진: 김선기(책임), 구승우, 김지수, 정보영, 박경국, 채태준 1997년 IMF 이후 청년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급격하게 대두되면서 청년실업 해소, 즉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 청년정책들이 도입됐다. 2016년 1월 일간지들은 일제히 신년 기획으로 ‘청년’에 관련된 기사들을 내놓았고, 20대 국회에서 새누리당이 1호 법안으로 발의한 법안은 청년 기본법이었다. 그러나 정책적 연구나 입법안들을 살펴보면 청년정책을 단순히 ‘경제적으로 궁핍하고 불쌍한 청년들’을 지원하는 시혜적인 복지정책이나 일자리 제공 정책으로만 여기는 등 ‘청년정책’이나 ‘청년’, ‘청년세대’, ‘청년문제’에 대해 사회적 합의가 가능한 수준의 의미론을 생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연구는 이러한 문제 상황의 가능한 원인 중의 하나로, 청년정책을 뒷받침하는 담론을 생산하는 관련 연구의 부재 혹은 편향을 지목한다. 따라서 이 연구의 일차적인 목표는 청년정책을 설계하고 집행하는 정책 담당자나, 청년정책과 관련한 사회운동을 하는 청년단체 활동가들, ‘청년’ 문제를 연구하는 연구자들이 참조할 수 있도록 ‘청년’, ‘청년문제’, ‘청년정책’ 등 관련 개념들이 기존에 사용되어 온 방식들을 정리하고, 또 효과적인 청년정책의 추진을 위해서 그러한 개념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이해되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탐색하고 제안한다. 자료 링크: http://bit.ly/2Wcb2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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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19년 6월 05일
In 연합신세G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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