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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단에 서면 보이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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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서 있는 땅이 바뀌면 생각도 바뀐다’ 따위의 말을 정말 자주 듣는다. 공부하는 삶을 살다 보면, 물론 우리는 늘 배우는 위치에 있지만, 배우는 일보다 가르치는 일 쪽으로 삶의 무게 중심이 넘어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 가르치는 일은 언제쯤 해 볼 수 있을까 싶은 꿈으로 오래 남아 있다가, 너무 일순간에 생계를 위한 노동으로 전환되어 버린다. 이 경험을 하고 있는, 신참 강사들을 모아 탁상공론을 나누어 보았다.


사실 대학원 교육이 (물론 연구에 있어서도 더 좋아지면 좋겠지만) 연구에 치중 되어 있기 때문에, 교육하는 역량은 때 되면 알아서 갖춰야 하는 재생산 체계 속에 있기 때문에, 오늘의 참여자들도 대부분 좌충우돌하면서 교육자로서의 생각과 감각, 자신만의 컨셉을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어떻게 강의를 구하는지, 재계약은 할 수 있는지, 강의 준비는 뭐가 힘들고, 보람은 언제 느끼는지, 어떤 강사가 좋은 강사라고 생각하는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다 이야기하기엔 시간이 모자를 정도였지만 이 농축된 대화를 신진 독자들에게 소개하면 이미 강사를 하는 동료들에게는 공감을, 아직은 경험이 없는 미래의 강사들에게는 꽤 괜찮은 엿보기가 될 수 있겠다고도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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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소개


칼국수  다들 대학에서 강의 경험이 얼마나 어떻게 있는지 좀 들어보면 어떨까 싶어. 난 2024년부터 강의를 시작했고, 그러니까 경험이 많지는 않아. 대학원 수업을 두 차례 했었고, 학부 수업은 올해 1학기에 두 과목 한 게 전부야. 하나는 학생 10명을 놓고 하는 작은 전공 수업이었고, 다른 하나는 인문사회계열 학생이 아닌 1학년 학생 50명이 수강하는 교양이었어.


삼다수  나도 이제 1년 반 정도 됐어. 학부 교양강의를 하나 하는데, 같은 과목을 1년에 세 차례 가르쳐. 그리고 대학원 수업 하나, 또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 이렇게 말하고 보니, 생각보다 다양한 강의 일을 하고 있네.


몽쉘  나는 지난 학기에 딱 한 번 처음으로 강의를 해 봤어. 학부 교양수업이었고.


덕우  지금은 강의를 하지 않지만, 2024년 한 해 동안 교양 두 과목, 전공 한 과목 이렇게 세 과목을 강의했어.


애플  내가 이 중에 가장 강의 경력이 오래됐고 많아(!). 21년부터 주로 교양 과목을 중심으로 강의를 꾸준하게 해 왔어. 한국인, 외국인 모두를 대상으로 수업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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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하기는 어렵지만 잘리기는 쉽다


덕우  난 강의했던 1년이 너무 꿈 같이 남아 있어. 강의를 지원하지 않고 소개 받아서 할 수 있었던 거라서.


삼다수  아, 진짜 우연한 계기다. 이래서 그렇다니까. 그러니까 내정이 있는 경우가 진짜 많은데 지원하는 사람이 그걸 알 방법이 없잖아.


칼국수  맞아. 나도 박사학위 받고 나서야 강의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그러니까 그전까지는 우리 전공에서 박사학위 없이 강의할 수 있다는 생각 자체를 안 해 본 것 같아. 그런데 박사학위가 있어도, 경력이 없어서일까 아니면 그냥 힘든 걸까, 이렇게 시간강사로 일하기도 힘들구나를 많이 느꼈어. 나 정도면 (지원서를) 조금 쓴 것이라고 하는 분도 계시는데, 정말 기계적으로 20군데 정도 써서 두 군데에서 겨우 강의를 얻었거든. 이렇게 기계적으로 쓰는 것조차 어느 정도의 에너지가 있어야 상처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이라, 이 불안정성이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아.


삼다수  맞아. 이게 정말 생계의 이야기잖아. 그냥 취미로 강사 하겠다는 게 아니고. 나 같은 경우에는 회사에서 일하면서, 강사 구할 때는 그냥 구해지면 좋다 아니면 어쩔 수 없다 정도였는데. 회사 그만두고 나서는 특히 B유형 학술연구교수에 선정이 된다고 쳐도, 그게 정말 최저 생계를 조금 넘는 수준이잖아. 그래서 강의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절박한 상황이 되고, 열심히 지원하게 되고, 그렇게 이어지는 것 같아.


애플  나는 내가 그 강의 내정자였던 적도 있어. 사실 강사법으로 모든 강의를 공개채용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박사과정 하고 있는 대학에서 학부 강의를 할 수 있는 루트가 닫히게 됐거든. 우린 좀 전통적인 학과여서 박사과정 때부터 그런 경험을 쌓을 수 있었는데. 그 루트 닫힌 것에 대한 대응으로 학교에서 대학원생에게 강의 경험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었어. 이게 좀 좋았던 건, 박사과정생이 자기 세부 전공 주제와 관련한 강의를 아무거나 1학점 짜리로 열 수 있게 해 준 거야. 나름 박사과정생들에게는 강의 경험을 주고, 학생들에게는 최신 연구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수업을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나름 좋았던 것 같아. 나한테는 그게 강의 경력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어. 박사논문 쓰고 싶은 주제로 수업을 개설했고.


칼국수  나도 한 번 모교에서 내정자로 강의를 얻었던 적이 있는데, 그러네. 사실 또 내정되어 있는 입장에서는 불안감이 없어서 좋기도 한데, 그렇기 때문에 또 나는 내정자가 있는 줄 모르고 여기저기에 지원을 많이 하게 되고 그런 문제가 있네.


애플  나는 사실 학위 받기 전까지는 지도교수님이랑 팀티칭도 하고, 이런 식으로 수업을 해 왔어. 그래서 사실 거의 7~8가지 과목을 해 봤고 박사 졸업할 때쯤에는 경력이 꽤 됐거든? 그런데도 강사 지원을 10개 했는데, 딱 1개만 합격이었어. 이것도 나한테는 좀 당황스러운 일이었어. 공고를 낸 학교와 아무런 교감이 없는 상태에서 진입하려니 생각보다 장벽이 높다는 걸 알았지. 그래서 그 전에 학교 제도나 교수님 팀 티칭을 통해 강의를 했던 게 굉장한 특혜였구나, 이런 걸 깨닫기 되는 계기였기도 해.


몽쉘  나는 강의 경험을 조금은 쉽게 얻고, 또 쉽게 잃었어. 강의를 원래 맡으신 분이 개강을 2주 정도 남기고 다른 자리로 가면서 갑자기 강의할 사람을 구하는데, (여러 사람) 통하고 통해서 나한테 제안이 온 거야. 그런데 그래서 그때는 강사 채용 기간은 끝나 있었고, 그래서 나한테 대우교수로 일단 한 학기 수업을 한 다음에, 다음 학기 채용 시즌에 3년 재임용 절차 보장되는 강사 자리로 다시 계약하자고 구두로 이야기가 되었거든. 그래서 나는 당연히 이번 학기에도 강의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는데, 막상 강사 채용 시즌이 되니까 말이 달라졌어. 내가 박사학위가 없어서 자격이 안 된다고. 그래서 지원도 못 해 보고 아쉬워졌지. 박사 논문이나 빨리 써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됐어.


삼다수  아니 그 3년 말이야. 나는 그 강사 제도라는 걸 잘 모르겠어. 대충 이야기는 듣는데, 또 이 제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누구도 제대로 알려주진 않았던 것 같아. 한 학교에서 무조건 3년까지만 할 수 있다는 거야?


칼국수  아, 내가 알기로는 이게 3년까지 재임용 절차를 보장한다는 것이어서, 재임용을 보장하는 게 아니라 재임용 절차를 보장하는 거잖아. 그러니까 강의평가 점수 같은 이유를 만들어서 재임용을 안 해 줄 수도 있는 일이고, 그래서 사실 더 불안정한 것도 있고. 3년 끝나고 다시 3년 재임용될 수 있게 내정자로 강사 채용을 다시 하기도 하지. 그런데 강사 경력이 한 곳에서 늘어난다고 해서 강사료가 경력 산정 통해서 올라가거나 이런 건 전혀 없는 거고.


몽쉘  맞아. 그래서 우리 학교에도 강의를 몇 년 계속 하시는 분들이 있어. 그래서 그분들이 전임이나 다른 학교에 자리 잡지 못하면 새로 박사가 된 사람이 그걸 비집고 들어가는 건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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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학점 강의, 3시간 일할 수도 3일을 통째로 일할 수도 있다


삼다수  나는 강사 경험으로 이야기한다고 그랬을 때, 준비하는 데 시간이 많이 든다는 얘기부터 하고 싶었어. 사실 처음 강의할 때 PPT 만드는 게 너무너무 시간을 많이 잡아먹잖아. 그래서 처음 강의할 때는 진짜 강사 일을 하면, 연구를 병행할 수가 없구나 이런 생각을 했어. 강사는 특히 매년 같은 과목을 하리라는 보장이 없으니까. 그런데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오히려 대학원 수업을 준비할 때보다도 학부 수업을 할 때 공부라는 걸 하게 되는 그런 점이 있었어.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하다 보니까, 내가 이걸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고. 확실히 공부가 되는 측면은 있었는데 그게 공부인 만큼 너무 괴롭기는 괴로웠어.


칼국수  맞아. 다들 공부가 된다는 건 공감할 것 같아. 그런데 아무래도 내가 연구하는 주제랑 강의하는 주제가 일치하지는 않고, 강의는 어떻게 보면 개론적인 것을 하기 때문에, 연구랑 접점이 많이 생기거나 강의하려고 공부하는 것을 논문에 쓸 수 있게 된다거나 그런 일은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아쉬워.


몽쉘  강의하는 내용이랑 연구하는 내용, 그러니까 각자 해야 하는 공부가 일치하지는 않으니까, 경계를 잘 타야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고. 강의를 정말 열심히 하려고 하면, 교안 만드는 데 일주일을 다 쓰는 일도 있었고. 완벽이라는 건 없는 거잖아. 그래서 나는 처음 강의 시작하고 몇 주 지나면서, 강의안 만드는 시간을 제한해 두고 딱 그 시간만 투자하자는 식으로 일의 양을 조절하려고 하긴 했어. 그런데 이렇게 한 학기 만든 자료를 딱 한 번밖에 못 쓴 게 억울하고 아쉬워. 한 번 만들어 놓으면 3년은 쓰니까 가성비가 점점 높아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덕우  그래서 요즘은 그런 교수님이 별로 없지만, 예전에 우리 학부 다닐 땐 통째로 교재 한 권 정해서 챕터별로 매주 진도 나가는 식으로 수업하시는 교수님들 있었잖아. 왜 그렇게 하시는지 너무 이해가 가더라고. 나를 위해 누군가가 만들어준 좋은 개론서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 내가 매주 프리젠테이션 슬라이드 만드느라 고생해야 할 노동을 개론서가 미리 해 줬으면 좋겠다 싶고. 그런 좋은 교과서의 필요성을 느껴.


애플  그래도 연차가 조금 쌓이면서 내가 실천해보고 있는 방법은, 여러 과목을 하더라도 도입부를 비슷하게 가져가는 거야. 과목 이름이 바뀌어도 같은 교안을 다시 사용해 보는 거야. 이를테면 ‘읽는다는 것의 의미’ 이런 내용은 모든 수업에서 쓸 수 있잖아. 그런 나만의 레퍼토리를 만들어서 계속 사용하고 있어. 효과도 나쁘지 않고.


칼국수  그건 진짜 꿀팁이다. 과목을 처음 맡는 사람에게는 혹은 강의자료를 교재 안 쓰고 직접 만드는 강사에게는 그런 개발비 같은 것도 챙겨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해. 그렇지 않으면 강의가 수지타산이 너무 안 맞아.


애플  칼국수가 말한 것처럼 수지타산 문제는 진짜 있어. 사립대는 한 시간에 기껏 5만 원대, 많아야 7만원 대인데. 3학점이면 15만에서 20만 원. 20만 원 벌려고 1주일을 내내 쓴다는 생각을 하면 조금 좋지 않은 마음이 되어서, 공을 덜 들일 수 있는 방식을 좀 도입해야지 하게 되는 건 사실이야.


삼다수  그게 꼭 마음을 먹지 않아도 그렇게 되더라고. 나는 지금 같은 과목을 네 번째 가르치다 보니까, 나중에는 PPT 보고 그 자리에서 말하게 될 때도 있어. 학술대회 발표 겹치고 하면 너무 바쁘니까, 예전에 만들어 놓은 PPT 쓸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칼국수  그런 시간 분배를 잘 컨트롤하는 걸 익히기도 하는 과정이겠지? 물론 강의에 대해서 자꾸 더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드니까, 스스로 준비에 쓰는 시간을 줄이겠다 이런 다짐을 하는 게 어려울 수도 있지만, 과감하게 해야 내 노동의 가치, 시간당 가치를 보존할 수 있겠어.


삼다수  포기가 되어야 조절이 가능한 건데, 강의 준비를 일찍 시작하면 그 포기가 잘 안 되니까, 이제는 그냥 강의가 아주 임박해서야 강의 준비를 시작하는 방법을 쓰고 있어. 그럼 포기가 되는 거야. 정말 어쩔 수 없잖아. 시간이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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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의 교수님처럼, 나의 교수님과는 다르게


칼국수  아까 덕우가 한 얘기가 좀 기억에 남아. 책 한 권으로 쭉 수업하는 교수님 이해 간다고 한 거. 사실 늘 강의를 듣는 입장이었다가 강의를 하는 입장이 되니까, 새로 보이는 것도 있을 것 같고. 그래서 나는 그런 다짐을 스스로에게도 많이 했거든. 나도 강의 들으면서 불만 많았는데 내가 불만 가졌던 것들을 나는 반복하지 않겠다는 거. 가볍게는, 팀플 싫어했어서 웬만하면 시키지 말자부터 있었고. 또 덕우가 종강 날 드레스 코드 맞춰서 종강 사진 찍는 것도 신기했거든. 강사로서 좀 새롭게 시도해보는 거나, 나는 이렇게 할 거야 다짐들이 있었는지 궁금해.


덕우  오, 나 종강 사진 찍는 거 기억하네? 나는 비교적 학생들과 나이 차이가 많이 안 나는 강사였거든. 나에게 강의를 준 교수님이 요청하신 것도, 밈이나 요새 이슈되는 것들, 학생들이 평소에 관심 갖는 것들을 수업에서 다루는 거라고 생각해서 젊은 강사로서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 젊게 굴어야 한다는 생각도 있었어. 그런데 그냥 젊은 강사여서 그런 것만은 아닌 게, 내가 새롭게 해 보자고 마음 먹었던 것들이 네거티브라기보다는 포지티브였거든. 저 사람처럼 하지 말자 보자는, 내가 강의 들었을 때 나에게 좋은 경험을 주신 교수님들의 좋은 점을 따서 나의 강사 추구미를 만든 게 정말 컸어. 예를 들어서 나는 수업 초반 OT 때 자기소개서랑 수업에 기대하는 바 이런 걸 과제로 요구했는데, 이게 내 강사 선생님이 하셨던 거야. 그 과제를 보면서 이야기 나눠주고 또 그러면서 학생들의 이름과 얼굴을 익히시더라고. 또 내가 들었던 여성학 교양 교수님이 마지막 시간에 피드백을 빼곡하게 적어서 한 학기 우리를 관찰한 이야기를 써 주셨거든. 너무 선물 같았고 감동이었고, 나 또한 친구들에게 그런 에너지를 주고 싶었어.


칼국수  정말 대단해. 나도 그런 경험이 있으니까, 내 얼굴을 선생님이 기억해주는 게 좋다는 걸 알고 있어서 학생들 얼굴을 기억해보려고 했거든? 근데 나는 첫 강의 때 그걸 정말 못했어. 그렇게 많은 학생이 있는 건 아니었고, 48명이었는데.


몽쉘  나도 70명 강의가 되니까 다 외워지지는 않더라. 그래도 출석부에서 이름 부를 때 그 학생이 주로 앉아 있는 쪽으로 바로 시선을 보내서, 내가 너를 알고 있다, 인지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싶었어. 그걸 엄청 해 주고 싶었어. 나는 또 초짜 강사로 보이고 싶지는 않아서, ‘여러분 제가 처음 강의를 해 봐요‘ 이런 말도 하지 않았거든. 그래서 뭔가 시도해본다거나 이런 것보다는, 마치 강의하는 게 익숙하고 어렵지 않은 사람인 것처럼 보였으면 좋겠어서 노력하고 신경 썼던 것 같아.


칼국수  내가 시도해 보려고 한 것은 과제 피드백을 꼼꼼하게 해주기였어. 덕우 말대로 그런 걸 해 주면 감동이기도 하지만, 그게 선생이 꼭 해주어야 할 역할이라고도 생각하거든. 시간이 정말 많이 잡아먹혀서 한계가 있었고, 친구들이 피드백을 받기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 문제가 있긴 했어. 2주, 3주 정도 조금씩 채점을 했었고. 요새 사실 AI로 과제하는 그 부분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잖아. 난 학생들한테 너희가 AI 쓰는 거 내가 알 수 있다는 것도 알려주고 싶었고, 또 어떻게 해야 AI를 잘 쓰는 것인지도 피드백해주고 싶었어.


모두  앗, 잠깐! AI?


(AI 키워드 등장 이후 갑자기 다들 AI에 관한 논의를 하기 시작하는데… 2주 뒤 다음 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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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칼국수

편집. 김선우




댓글 1개


rping Zhuang
rping Zhuang
12월 02일

채팅 서비스가 이렇게 편리해질 수 있다니, 정말 놀랍고 기쁩니다. 앞으로 소통이 더욱 즐거워질 것 같아요. 이런 재미를 느낄 때면 Poki에서 다양한 free online games 이런 재미를 느낄 때면 poki games 에서 다양한 free online games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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