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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연세미나'는 1년에 네 차례 진행되는 공동학습세미나입니다.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에서 문화연구 관련 다양한 주제들을 공부하면서

앞으로 함께 공부하고 연구할, 서로의 존재가 힘이 되는 동료들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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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여름에는 한 반의 강의여덟 반의 세미나가 개설됩니다.

(신청 전, 반별 커리큘럼과 진행방식 등을 확인하세요!)

 

[강의]

아렌트반

[세미나]

저항확산반/ 미래반/ 정동반/ 퀴어문화반폴라니반/ 게임반/ 사랑반/ 트라우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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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2026년 7월 13일부터 8월 31일 사이 (반별로 주 1회, 총 5~7회)

장소: 더컬처럴 (신촌) / 온라인

​참가대상: 각 세미나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 대학생, 연구자, 연구활동가 누구나

강의 참가비: 12만원, 신문연 회원은 9만원

​세미나 참가비: 반별 5만원, 신문연 회원은 3만원

문의사항: master@culturalpolitics.kr

FAQ 자주묻는질문

Q. 대학원생만 참여 가능한가요?

A. 아닙니다. 세미나에 관심이 있으며, 향후 관련 연구를 하고 싶은 분 누구나 환영합니다. 동료가 되어보아요.

Q. 이끔이의 강의식으로 진행되나요?

A. 아닙니다. 이끔이는 커리큘럼을 주도하고, 전체적인 연락을 돌리고, 세미나를 진행하며, 이따금씩 세미나원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주도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건 맞습니다만 그렇다고 이끔이가 강사인 것은 아닙니다. 신문연세미나는 참여자들 전체가 적극적으로 서로에게 개입하는 세미나를 지향합니다.

[강의] 한나 아렌트로 다시 읽는 행위·자유·민주주의

한나 아렌트는 정치 행위와 그 행위 속에서만 열리는 자유를 인간의 존재론적 차원과 연결시킨 정치학자입니다. 그의 정치이론은 정치적인 것, 행위, 그리고 자유에 대한 열망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특히 다원성 안에서의 행위를 통해 개인의 정치-존재론적 자유와 공동체의 정치적 자유가 함께 확장하는 순간을 포착합니다.

 

우리는 왜 지금, 한나 아렌트를 읽어야 할까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사람들의 삶이 그 어느 때보다도 위협받고, 소수자를 향한 혐오와 배제가 일상이 된 오늘날, 아렌트를 통해 정치란 무엇이며 무엇이어야 하는지, 지금-여기에서 우리가 어떻게 행위하는가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합니다.

 

강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세미나는 아렌트의 사유 여정을 따라가며, 자유와 행위 · 다원성, 권력과 폭력, 전체주의, 인권의 역설, 사유의 문제 등을 차례로 탐색하며, 개론적 이해와 학술적 심화 과정을 넘나들게 될 것입니다. 이미 아렌트에 친숙하신 분도, 이번 기회에 새롭게 아렌트의 정치이론에 대해 공부해 보고 싶은 분도 모두 환영합니다. 

 

- 매 주차 강의가 제공됩니다.

- 주차별로 짧은 세미나용 리딩 텍스트가 제공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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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6주, 2026년 7월 1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 9시 

이끔이: 최지영

​진행방식: 오프라인 (오프라인 참가 불가능한 경우 온라인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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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큘럼 (자세히보려면 Click!)

1주차) 난간없이 사유하는 정치학자 한나 아렌트

「난간 없이 사유하기」, 「한나 아렌트의 말: 정치적인 것에 대한 마지막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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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활동적 삶Vita activa

「인간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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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권력과 폭력 그리고 우정: 광장의 정치

「혁명론」, 「권력과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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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 전체주의와 인권의 역설: 아렌트가 현대 정치학에 남긴 질문

「전체주의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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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차) 아렌트 현행적 읽기: <리틀록>과 인종주의, 공거의 권리

「리틀록 사건에 관한 성찰」, 「뉴욕 거리의 한나 아렌트와 랠프 엘리슨」

6주차) 관조적인 삶Vita contemplativa: 사유, 사유무능력, 나 자신과 함께하기

「칸트의 정치철학」, 「정치의 약속」,「정신의 삶: 사유와 의지」

[강의] 아렌트반
[저항확산반] 저항의 확산, 어디에서 무엇으로

새로운 사회운동의 등장 이전에는 언제나 '선배'가 있었다?

우리는 저항의 과정에서 언제나 과거를 참조하고 모방하고 혁신해 나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회운동 연구는 단일 조직을 중심으로 수행되고 있습니다.

이 세미나는 사회운동에서 사회운동으로, 저항에서 저항으로 이어지는 역동적 과정을 선행연구와 함께 고민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저항과 사회운동이 시간과 공간을 가로질러 확산하고, 변화하며, 전이되는지를 'diffusion'과 'spillover' 개념을 통해 확인합니다. 사회운동을 독립된 조직의 경계를 기준으로 분석해왔던 과거의 사회운동 연구 흐름에서 어떤 문제제기를 통해 확산 개념이 중요해지는지, 사회운동 참여자의 정체성, 이들이 만들어내는 관념과 프레임, 운동이 활용하는 전술 레퍼토리의 확산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다양한 이론 연구와 사례연구를 통해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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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5주, 2026년 7월 13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 9시

이끔이: 정보영

​진행방식: 온오프라인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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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큘럼 (자세히보려면 Click!)

1주차) 이론 지형

Strang, D. & Soule, S. A. (1998); Soule, S. A. & Roggeband, C.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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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mechanism & model

Snow, D. A., & Benford, R. D. (1999); Tarrow, S.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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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idea & framing

Gerbaudo, P. (2013); McAdam, D., & Rucht, D.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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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 repertoire

Soule, S. A. (1997); Tilly, C.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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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차) spillover

Meyer, D. S. & Whittier, N. (1994); Hadden, J. (2014)

저항확산반
[미래반] 미래의 정치경제학: 자본은 미래를 어떻게 선취하는가

주식, 부동산, 가상화폐를 둘러싼 열풍은 흔히 ‘투기’라는 말로 설명되곤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단지 투기가 과도하다는 데 있지 않습니다. 오늘날 자산의 가치는 미래에 대한 기대에서 비롯되며, 사람들은 노동보다 미래 가치의 상승에 자신의 삶을 걸도록 강요받습니다. 집은 거주의 공간인 동시에 미래 가격 상승에 대한 권리가 되고, 기업은 현재의 실적보다 미래 성장 가능성으로 평가되며, 금융시장은 끊임없이 미래를 현재의 가격으로 환산합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자본주의의 핵심은 생산의 조직이 아니라 미래의 조직에 있는 것은 아닐까요?

이 세미나는 현대 자본주의가 미래와 맺는 관계를 다음과 같은 흐름 속에서 추적합니다. 미래는 경제적 기대와 서사를 통해 구성되고, 할인·평가·예측을 거쳐 계산 가능한 가치로 변환됩니다. 그렇게 계산된 미래는 자산, 신용, 투자, 금융가치의 형태로 현재화되며, 이러한 과정은 ‘성장’, ‘혁신’, ‘발전’이라는 언어를 통해 정당화됩니다. 이 세미나를 통해 금융화와 자산화 같은 현상을 단순한 경제 현상이 아니라 미래를 현재의 가치 형태로 조직하고 선취하는 정치적 과정으로 이해해보고자 합니다.

 

* 발제는 내용 파악을 위한 수준으로 최소화되며, 매주 읽을거리에 대한 메모를 '구글 시트'를 통해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토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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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7주, 2026년 7월 13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 9시 (8/17 휴세)

이끔이: 서준사

진행방식: 오프라인 (오프라인 참가 불가능한 경우 온라인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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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큘럼 (자세히보려면 Click!)

1주차) OT

Beckert & Bronk (Eds.)(2018), Uncertain futures,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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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허구적 기대

Beckert(2016), Imagined Futures, 1, 3~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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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예측의 수행성

Beckert(2016), Imagined Futures, 9~1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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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 할인 장치

Doganova(2024), Discounting the Future, 서론~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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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차) 자산화/금융화

Birch & Muniesa (Eds.)(2020), Assetization, 1장.

Langley(2020), "Assets and assetization in financialized capitalism"

Golka, van der Zwan & van der heide(2024), "Financialization and assetization"

6주차) 자본의 알리바이

Mitchell(2026), The Alibi of Capital, 1, 4, 8장

7주차) 투기적 공동체

Komporozos-Athanasiou(2022), Speculative Communities, 서론~2장

미래반
[정동반] 정동이라는 질문: '정동'을 읽는 여러 방법에 입문하기

정동(affect)이라는 개념은 한 번쯤 들어봤지만, 막상 읽어보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습니다. 스피노자와 들뢰즈부터 마수미, 아메드, 벌랜트에 이르기까지 정동 연구에서 자주 언급되는 학자들만 해도 읽어야 할 텍스트가 적지 않고, 서로 어떤 문제의식 속에서 연결되거나 차이를 보이는지 파악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 세미나는 7주 동안 정동 연구의 주요 텍스트들을 함께 읽으며 정동이라는 질문에 천천히 입문해보는 세미나입니다. 정동과 감정의 관계, 정동의 사회적 실천과 정치성, 애착과 취약성, 감정 자본주의, 그리고 정동 연구를 둘러싼 여러 쟁점과 비판적 논의도 함께 읽어보고자 합니다.

정동에 대한 하나의 답을 찾기보다, 서로 다른 텍스트들을 읽으며 질문을 나누고 각자의 연구와 관심사 속에서 정동을 어떻게 이해하고 배치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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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7주, 2026년 7월 1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 9시 

이끔이: 신윤희

​진행방식: 오프라인 (오프라인 참가 불가능한 경우 온라인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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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큘럼 (자세히보려면 Click!)

1주차) 정동이라는 질문

Lara, A. (Ed.). (2025). <정동 연구 지도제작> (권명아·이지행·권두현·윤조원·정다연 역). 갈무리.

Gregg, M., & Seigworth, G. J. (2015). "미명의 목록[창안]".

In <정동 이론: 몸과 문화·윤리·정치의 마주침에서 생겨나는 것들에 대한 연구>.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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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정동과 감정

Massumi, B. (1995). The autonomy of affect. Cultural Critique, 31, 83-109.

Sedgwick, E. K. (2003). Touching feeling: Affect, pedagogy, performativity, Duke University Press.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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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정동을 사회적으로 읽기

Wetherell, M. (2012). Affect and Emotion: A New Social Science Understanding. SAGE. (1장,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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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 정동은 어떻게 정치가 되는가?

Ahmed, S. (2014). The Cultural Politics of Emotion. 시우 (역) (2023) <감정의 문화정치>, 오월의 봄.

(들어가는 글, 2장, 6장, 후기: 행복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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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차) 정동은 어떻게 지속되는가?

Berlant, L (2011). "잔혹한 낙관주의" In <정동 이론: 몸과 문화·윤리·정치의 마주침에서 생겨나는 것들에 대한 연구>. 갈무리.

박미선·윤조원 (2023). 신자유주의적 현재와 로렌 벌랜트의 정동 이론. <안과밖: 영미문학연구>, 54. 65-90쪽. 

6주차) 정동의 자본화

Illouz, E. (2007). Cold Intimacies: Making of Emotional Capitalism. 김정아 (역) (2010).

<감정 자본주의>. 돌베개. (1장, 2장)

Wetherell, M (2012). Affect and Emotion: A New Social Science Understanding. SAGE. (5장)

7주차) 정동과 담론: 그 이후의 질문들

Grossberg, L. (1992). Is there a fan in the house?: The affective sensibility of fandom.

In L. A. Lewis (Ed.), The adoring audience: Fan culture and popular media (pp. 50–65). Routledge.

정정훈 (2017). 이데올로기와 어펙트, 혹은 '인간학적 조건'을 어떻게 사고할 것인가?:

루이 알튀세르와 브라이언 마수미 사이의 쟁점을 중심으로. <문화과학>, 90. 402-429쪽.

진태원 (2016). 정동인가 이데올로기인가?-스피노자 철학에 대한 초보적 논의, <현대시학>, 563.

정동반
[퀴어문화반] 위험과 쾌락의 퀴어링

이 세미나에서는 퀴어의 관점에서 위험과 쾌락을 다룹니다.  위험과 쾌락의 이분법 혹은 그 이분법 너머/사이라는 틀보다, 쾌락과 위험이 이미 그 자체로 서로를 구성하고 있다는 관점에서 퀴어한 경험을 읽어보려고 합니다. 텍스트에서 등장하는 경험들은 공중보건과 제도의 관점에서 늘 개입과 통제의 대상이 되는(병리화와 낙인의 대상이 되는) 문란하고 난잡한 사례들입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개입을 둘러싼 여러 관점을 탐색하기보다, 그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다시 말해 문란하고 난잡하다고 여겨지는 경험들 속에서 행위자들이 어떤 질서와 전략을 펼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규범(화)의 틈새를 비집고 나와서, 위험하다고 여겨지는 섹스와 (어쩌면 그 위험함이 극대화하고 있는) 쾌락에 관한 이야기를 7주 동안 나눕니다. 특히 동시대 퀴어 문화에 주목하면서, 약물, 다크룸/글로리홀, 팬데믹, BDSM, 디지털 미디어를 키워드로 하는 글을 매주 세 편씩 읽어나가려고 합니다.

 

* 텍스트 자료는 제공하지만, 별도의 번역본은 제공되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별도의 발제는 진행하지 않지만, 세미나 전에 2개 이상의 텍스트를 읽고 질문과 감상을 미리 작성한 후, 세미나에서 공유합니다.

* 아래의 주차 및 텍스트 구성은 세미나 구성원의 관심사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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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7주, 2026년 7월 1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 9시 

이끔이: 신승호

​진행방식: 오프라인 (희망자 있을 시 온라인 병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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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큘럼 (자세히보려면 Click!)

1주차) 도입

더글러스 크림프(2021[1987]), Bersani(1987), Berlant & Warner(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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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약물 ①

Dean(2015), Dennis(2017), Florêncio(2023).

3주차) 약물 ②

연구모임POP(2022), Hakim(2019), Huang(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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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 다크룸/글로리홀

Richters(2007), Holmes, O’Byrne & Murray(2010), Azbel & Hakim(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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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차) 팬데믹

Scott(2020), Ashford & Longstaff(2021), Azbel(2023).

6주차) BDSM

요하나 헤드바(2025[2024]), Weiss(2011), Bauer(2021).

7주차) 디지털 미디어

Albury & Byron(2014), Albury & Byron(2016), Dunn(2023).

퀴어문화반
[폴라니반] 경제인류학 입문: 칼 폴라니와 인간의 경제

주류 경제학의 수식과 그래프 속에서 경제는 흔히 ‘자기조정 시장’과 '합리적 경제인'이라는 말로 설명되곤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단지 현실의 경제가 이론처럼 완벽하게 작동하지 않는다는 데 있지 않습니다. 오늘날 자본주의 경제는 사회와 분리된 자율적인 영역으로 간주되며, 사람들은 사회적 관계가 아닌 시장의 가격 메커니즘에 자신의 생존을 걸도록 강요받습니다. 본래 상품이 될 수 없는 인간의 노동은 임금으로, 삶의 터전인 자연은 지대로, 구매력의 징표인 화폐는 이자로 끊임없이 상품화됩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자본주의가 마주한 위기의 핵심은 자원의 희소성이 아니라, 인간의 '살림살이(livelihood)'가 사회로부터 뿌리 뽑혀(disembedded) 시장에 종속된 데 있는 것은 아닐까요?

 

이 세미나는 칼 폴라니의 사유체계를 경유하여 경제와 사회가 맺는 관계를 다음과 같은 흐름 속에서 추적합니다. 시장경제는 결코 자연발생적인 진화의 결과가 아니라 철저히 국가의 개입을 통해 강제된 역사적 예외이며, 인류 역사에서 인간의 경제 활동은 늘 호혜성, 재분배, 교환이라는 원리를 통해 사회와 문화 속에 배태되어(embedded) 있었습니다. 우리는 자기조정 시장의 파괴적 허구성을 폭로하는 것을 시작으로(『거대한 전환』), 형식적 수식을 넘어선 실체적 의미의 경제를 개념적으로 재구성하고(『인간의 살림살이』), 실제 고대 국가의 비시장적 경제 제도가 작동했던 구체적인 인류학적 현장(『다호메이 왕국의 노예무역』)으로 나아갑니다. 이 세미나를 통해 자본주의 경제를 필연적인 자연법칙이 아니라 하나의 특수한 역사적 구성물로 해체하고, 수식과 그래프 밖의 ‘사회와 문화 속에서의 경제 활동’이 갖는 역동을 (경제)인류학적 사유로 온전히 이해해보고자 합니다.

 

* 본 세미나는 발제가 따로 없고, 매주 정해진 분량의 텍스트를 읽고 각자 논의해 보고 싶은 부분을 이끔이가 만든 구글 시트에 공유하고 이를 중심으로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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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7주, 2026년 7월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 9시 

이끔이: 임인호

​진행방식: 오프라인 (오프라인 참가 불가능한 경우 온라인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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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큘럼 (자세히보려면 Click!)

텍스트

칼 폴라니(지음), 홍기빈(역), 2009, 『거대한 전환The Great Transformation』, 길(도서출판).

칼 폴라니(지음), 이병천, 나익주(역), 2017(1977), 『인간의 살림살이The Livelihood of Man』, 후마니타스.

칼 폴라니(지음), 홍기빈(역), 2015(1966),

『다호메이 왕국과 노예무역Dahomey and the Slave Trade: An Analysis of an Archaic Economy』, 길(도서출판).

폴라니반
[게임반] 독서도 영화도 아닌 게임 모임: 게임 토크 클럽

"나 노는 거 아니라고, 세미나 준비하는 거라고!"

 

독서 모임은 있습니다. 영화 모임도 있습니다. 그런데 왜 게임 모임은 없을까요?

 

게임은 여전히 진지하게 다뤄지지 않습니다. 시간 낭비나 오락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으로 여겨지거나, 때로는 적극적으로 지양해야 할 것으로 취급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게임은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의 일상과 감각, 관계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렇다면 게임을 좋아하는 것을 넘어서 게임을 텍스트로 읽고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를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요? <게임 토크 클럽>은 이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이 세미나는 게임을 비평의 대상으로 바라봅니다. 핼버스탬의 『실패의 기술과 퀴어 예술』의 서론으로 시작해 대중문화와 퀴어적 실패 속에 축적된 저급이론의 지식과 쾌락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어서 응우옌의 『게임: 행위성의 예술』을 차례로 함께 읽으며 게임이 어떻게 행위성을 구성하고 미적 경험을 빚어내며 사회적·도덕적 감각을 형성하는지를 탐구합니다. 3주차와 6주차는 게임 플레이 세션으로, 직접 게임을 플레이한 뒤 그 경험을 언어로 만드는 시간을 갖습니다. <게임 토크 클럽>은 게임을 잘하는 것이 아닌 게임을 잘 이야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1주차에 GOTY 후보작 또는 세미나 구성원이 추천하는 게임을 2개 선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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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6주, 2026년 7월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 9시

이끔이: 이주원

​진행방식: 오프라인 (오프라인 참가 불가능한 경우 온라인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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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큘럼 (자세히보려면 Click!)

텍스트

C. 티 응우옌. (2022). 『게임: 행위성의 예술』 (이동휘 역). 워크룸프레스.

잭 핼버스탬. (2024). 『실패의 기술과 퀴어 예술』 (허원 역). 현실문화.

​2개 주차의 게임 플레이 세션을 위한 게임 선정 예정.

게임반
[사랑반] 이 망할 세상에서 (이)성애의 비극 읽기

우리 삶에서 사랑은 마법 같으면서도 무엇보다도 현실인, 당연하면서도 전혀 당연하지 않은 것으로 회자됩니다. 그야말로 온갖 호들갑의 대상이 되죠.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말이에요. 그 호들갑에 동참하는 이 세미나는 (이)성애를 파헤치는 번역 신간 두 권을 함께 읽습니다. 제인 워드는 레즈비언 페미니스트의 관점에서 이성애 문화를 분석하고, 딘 스페이드는 연대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의를 실천하는 사랑을 고민합니다. 그리고 각각 흥미로운 제언을 건네죠. 과연 이성애가 문제인지 아니면 성애가 문제인지 아니면 그냥 우리가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 것 자체가 문제인지,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편하게 이야기를 나눠보아요.

 

*매주 발제는 진행하지 않으나 간단한 질문과 감상을 미리 작성해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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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5주, 2026년 7월 19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 12시

이끔이: 조윤희

​진행방식: ZOOM (온라인으로만 진행, 참여자 모두 카메라를 켜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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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큘럼 (자세히보려면 Click!)

텍스트

Ward, J. (2020). The Tragedy of Heterosexuality. 노지양 (역) (2026) <이성애의 비극>. 라우더북스.

Spade, D. (2025). Love in a F*cked-Up World. 송섬별 (역) (2026) <이 망할 세상에서 사랑이라니!>. 돌고래.

사랑반
[트라우마반] 비판적으로 트라우마 읽기 2: 『느낌의 아카이브』

‘트라우마’와 ‘PTSD’라는 표현은 일상어처럼 쓰이고 있습니다. ‘트라우마’를 통해 우리가 말하고자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혹은 정신의학 중심의 트라우마 담론으로 말할 수 있었던 것과 그렇지 않았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트라우마를 ‘진단의 대상’이 아닌 다른 각도에서 바라볼 때, 어떤 가능성을 찾을 수 있을까요? 이 세미나는 개인화, 병리화, 장애화를 가져오는 현대 정신의학 지식과 긴장, 대립, 거리를 유지하면서 트라우마를 비판적으로 읽어보려고 합니다. 정신의학 중심의 ‘트라우마/PTSD’는 무엇을 말하지 않을지, 이때 ‘PTSD’라는 진단으로 재현될 수 없는 트라우마는 도대체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읽을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 보려고 합니다.

 

이 세미나는 지난 겨울에 진행한 "비판적으로 트라우마 읽기: 전쟁, 테러리즘, 집단학살"의 후속 세미나로, 이번에는 섹슈얼리티, 퀴어, 성적 트라우마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눕니다. 세미나에서는 앤 츠베트코비치Ann Cvetkovich의 『느낌의 아카이브An Archive of Feelings』 (2003)를 함께 읽습니다. 임상의학 담론에 만연한 병리학적 이해를 거부하면서, 공/사의 이분법 속에서 지워진 여성과 퀴어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적) 트라우마에 퀴어하게 접근하는 방식에 관하여 논해보고자 합니다.

 

* 텍스트 자료는 제공하지만, 별도의 번역본은 제공되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별도의 발제는 진행하지 않지만, 세미나 전에 질문과 감상을 미리 작성해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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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7주, 2026년 7월 19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 3시 

이끔이: 신승호

​진행방식: ZOOM (온라인으로만 진행, 참여자 모두 카메라를 켜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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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큘럼 (자세히보려면 Click!)

텍스트

Cvetkovich, Ann. 2003. An Archive of Feelings: Trauma, Sexuality, and Lesbian Public Cultures.

Durham, NC: Duke University Press.

트라우마반

사단법인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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