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세대의 노동조합에 대한 인식과 과제 – 한국노총을 중심으로>, 2019
한국노총중앙연구원 연구보고서
연구진: 옥미애(책임), 김선기, 정보영
오늘날 노동조합은 노조의 고령화 및 노조 리더십의 고령화에 따른 재생산의 문제에 직면 해 있다. 이 문제의 중심에 있는 청년세대의 노동조합 조직률은 낮고, 노조 활동에 대한 청 년세대의 참여 저조, 저활력 상태에 대한 문제와 간부 육성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 이다. 한편 노동조합 총연맹 차원에서는 노동 시장에 신규 유입되는 청년들의 비정규직화가 가속화되면서 노동계급 전체의 대표자로서 갖는 협상력의 정당성, 즉 노동조합 대표성이 저하되기는 위기가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는 노동조합이 처한 이와 같은 위기를 노조민주주의 차원에서 청년의 참여와 대표성의 문제로 접근하고 있는데, 이는 청년조합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노조 활동에 참여할 때 노조 안팎에서 힘을 가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이다. 이 같은 문제의식에서 노조 내 청년 들의 위치, 노조 인식, 경험, 노조 활동에 있어서의 장애물이나 제약 요소 등을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하였고. 청년조합원 활동이 두드러진 4개 단위노조를 대상으로 사례 조사 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해외 노조사례와 서울시 청년정책 거버넌스 현장을 참고하여 청년세대의 조직화와 대표성 제고 전략을 제안하고 있다.
자료 링크: https://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09364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