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2019년 7월 25일3분[선기] 흑역사는 평등할 것입니다2010년 3월의 어느 날 얘기를 꺼내볼까 한다. 겨우 만 스물의 약관이었던 나는 그날 저녁 인생 첫 강연을 앞두고 있었다. 네 사람이 15분씩 강의한 후 질의응답을 하는 식의 미니강연이었지만, 사람들 앞에서 얘기한다는 것 자체가 익숙한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