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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23년 3월 10일3분 분량
[보영] 대학원에서 가르쳐주는 것과 가르쳐주지 않는 것
“보영씨는 관심 주제가 뭐예요?” 석사 신입생, 미처 예상치 못한 난관이었다. 대학원생의 삶, 특히 사회과학 전공 대학원생의 삶에 대해 일절 몰랐던 나로서는 ‘관심 주제’라는 말 자체가 생소할 뿐이었다. 그렇다는 사실까지 부끄러웠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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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21년 6월 17일3분 분량
[보영] 운동의 말들 -4- 기후위기 시대, 노동운동을 고민하는 우리는
지난 12일, 금속노조는 <희생과 파괴가 없는 노동참여 산업전환! 금속노조의 산업전환 대응 언론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금속노조는 디지털 전환, 기후위기로 인한 산업 전환으로 인해 피해받는 노동을 보호하기 위해 산업전환 과정에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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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21년 3월 26일2분 분량
오늘도 사랑하는 이를 만지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식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식물을 키우고 있다. 일년쯤 되었다. 무언가에 몰입하면 지나치게 깊게 파고들어버리는 고약한 성격 탓에 집은 사람이 사는 집보다 식물이 사는 온실에 가까워져 버렸다. 시작은 단순했다. 으레 선물로 주고받아 아름다운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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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20년 12월 10일3분 분량
[보영] 운동의 말들 3 - 청년운동과 담론정치의 경로들
각 지방자치단체가 내년도 예산안을 지방의회로 제출하는 시점에서 서울시 청년자율예산의 18%(60억 원)와 광주시의 청년예산 33%(151억 원)가 일방적으로 삭감되는 일이 발생했다. 청년운동 단체들은 발 빠르게 움직였다. ‘청년시민 10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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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20년 7월 31일4분 분량
[보영] 최저임금 운동의 말들 2 "최저임금 1만원"
지난 글(<최저임금운동의 말들 ① "최저임금은 청년임금">)에서 이어집니다. "지겹다. 너무 지겹다."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노사의 양측 최초요구안을 받아들고 내려던 성명 초안의 첫 줄이었다. 결국 다른 이의 문장으로 성명이 나갔지만 최저임금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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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20년 5월 7일4분 분량
최저임금운동의 말들 1 "최저임금은 청년임금"
코로나 신종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제가 멈추어도 저임금 노동자의 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 협상 시기는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최저임금은 매해 여름 결정된다. 이듬해의 최저임금을 8월 5일에 고시하도록 법적으로 정해져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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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20년 2월 20일3분 분량
[보영] 운동의 말들
사회운동 연구자에게 ‘동원’이라는 단어는 익숙하다. 사회운동 이론을 공부하면서 가장 먼저 배운 단어이자 가장 강력한 단어가 바로 ‘동원’이다. 사회운동 이론에서 ‘동원’은 목표를 달성하는 데 활용할 자원을 준비하고 조직하는 일을 의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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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19년 12월 12일3분 분량
[보영] 사과 잘 하는 법?
소셜 미디어의 확산과 더불어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채널로 다양한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라고 해야할까, 우리 사회의 정치적 올바름의 기준이 비교적 높아져서 라고 해야할까. 우리는 요즘 참 많은 사과문을 읽게 된다. 이유야 어찌 됐든 사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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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19년 10월 3일3분 분량
[보영] 사랑이 넘치는 사람입니다만
# 질투 나는 이상하게 질투가 없는 사람이었다. 내가 질투가 없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내가 만나온 사람들은 유독 내 친구들과 나의 사이를 질투했다. 질투심을 느끼는 심리를 잘 모르니 질투를 하는 연인이 이해되지 않을 때가 많았고 때로는 왜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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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019년 7월 18일2분 분량
[보영] 운동하며 운동을 연구한다는 것
“2020년 적용될 최저임금 수준은...” 이미 정신은 아득하고 손은 바들바들 떨리고 있었다. 공식 회의 시간만 13시간이 넘어가고 있었다. 결과가 발표되고 집으로 돌아와 이 글을 쓰는 지금까지, 입과 목 사이에 아보카도 씨앗만 한 무언가가 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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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영
2019년 6월 1일2분 분량
[보영] 불안하지만 불행하지는 않아
“소년이 죄를 지으면 소년원에 가고, 대학생이 죄를 지으면 대학원에 간다.” 소셜 미디어를 떠도는 많고 많은 대학원생 밈(meme) 중에 가장 최근작이다. 그러게, 우리는 무슨 죄를 지어서 여기에 오게 된 것일까? (애니메이션 심슨의) 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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