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라는 형식을 통해서 고민과 궁금증을 더 전개시켜보고 싶은 분들. 서대문구를 기반으로 하는 활동가 분들, 또는 서대문이라는 지리적 경계 내의 문화현상을 연구하고 싶은 분들을 초대합니다!
서대문엔과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은 “활동가를 위한 서대문 ‘지역/문화‘연구하기 워크숍“을 기획했습니다. 연구란 무엇인지, 질적연구와 양적연구에 관한 간단한 강의를 듣고, 공간/장소/문화에 관한 책들을 함께 읽는 세미나를 거칩니다. 또한 한국 ‘지역문화’ 정책의 역사와 현재를 함께 살펴봅니다.
워크숍 과정을 함께 진행하며 연구를 위한 방법론에서부터 연구계획에 이르기까지, 지역문화 연구를 위한 첫 출발을 지원합니다. 젠더, 환경, 실천, 정책 등 다양한 학제를 지역/공간과 연결짓고자 하는 ‘지역/문화’ 연구하기 워크숍은 유관 텍스트를 다같이 읽고 토론하면서 지역/문화를 다층적이고 다학제적인 방식으로 새롭게 구성해봅니다.
* 서대문 지역의 문화를 공부하는 학생, 활동가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서대문 ‘지역/문화’ 연구하기 워크숍은 9월-12월에 걸쳐 총 8회 진행되며, 2개의 강의와 6개의 세미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참여자 중 희망자는 세미나의 결과물을 문화연구포럼G(‘서대문엔 기획세션’)에서 발표할 수 있습니다. 발표자에게는 소정의 발표비가 제공됩니다.
대상 : 서대문과 관련한 지역/문화 연구에 도전하고 싶은 사람 누구나
참가비: 무료
장소 : 더컬처럴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5가길 21, 4층)
일시 : 9월 16일부터 12월까지, 격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주최 :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master@culturalpolitics.kr)
후원 : 서울문화재단, N개의 서울, 서대문구
신청링크 : bit.ly/서대문엔_신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