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신세G는 여름/겨울방학 진행되는 문화연구 입문러를 위한 공동학습세미나입니다.

문화연구 관련 전공 대학원생들은 여러 학교에 흩어져 있어서,

개별 학교에서는 내 관심주제에서 먼 학습모임만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동료를 찾기 어렵고 외로워지곤 합니다.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에서 문화연구 관련 다양한 주제들을 공부하면서

앞으로 함께 공부하고 연구할, 서로의 존재가 힘이 되는 동료들을 만나보세요!

2019년 여름 연합신세G에는 51명(2개반 이상 신청자 포함 집계)이 신청해주셨습니다.

존재론반의 시작날짜가 8월 1일로 변경되었습니다!

​맑스반의 세미나 시간이 월요일 저녁 7시로 변경되었습니다!

2019년 여름 개설예정인 연합신세 반은 다음과 같이 6개반입니다. (반별 커리큘럼을 확인하세요!)

/ 맑스 / 청년 / 담론 / 존재론 / 공간 / 문학 /

일정: 2019년 7월 15일부터 8월 30일 사이 (반별로 주 1회, 총 4~6회)

장소: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회의실 (공덕역, 마포역 부근)

​참가대상: 문화연구 전반 혹은 각 세미나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 대학생, 연구자, 연구활동가 누구나

참가비: 반별 2만원, 신문연 회원은 무료

문의사항: master@culturalpolitics.kr

FAQ 자주묻는질문

Q. 대학원 신입생만 참여 가능한가요?

A. 아닙니다. 세미나에 관심이 있으며, 향후 관련 연구를 하고 싶은 분 누구나 환영합니다. 동료가 되어보아요.

Q. 이름이 왜 연합신세G 인가요?

A. 대학원 학과별로 이루어지는 신입생세미나는 학생들의 자율적인 공부문화의 상징이었지만, 최근 여러 이유로 학과 단위의 신입생세미나가 잘 돌아가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또 문화연구 관련 전공자들의 구미에는 맞지 않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는 경우도 많고요. 그래서 대학이라는 제도의 경계를 횡단하여, 연합하여 새로운 방식으로 신입생세미나를 해보자는 의미에서 '연합신세' 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왜 G일까요. 그건 저희도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만, 누구나 마음 속에 G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거잖아요.

Q. 커리큘럼을 보니 너무 '빡세' 보이는데요?

A. 공부를 할 거면 열심히 해야 한다(! 그리고 나는 유노윤호다!)는 생각은 저희들이 가지고 있습니다만, 그렇지만 참여자 모두를 괴롭힐 필요는 없는 거겠죠. 반별로 인원이 구성되면 첫 모임을 통해서 적당한 분량의 커리큘럼을 확정하는 합의의 과정을 거칠 예정입니다!

Q. 이끔이의 강의식으로 진행되나요?

A. 아닙니다. 이끔이는 커리큘럼을 주도하고, 전체적인 연락을 돌리고, 세미나를 진행하며, 이따금씩 세미나원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주도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건 맞습니다만 그렇다고 이끔이가 강사인 것은 아닙니다. 연합신세G는 강의보다는, 참여자들 전체가 적극적으로 서로에게 개입하는 세미나를 지향합니다. 대강 프로듀스101에서 팀별 리더의 역할을 이끔이가 한다고 상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프듀를 보지 않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 여간 그렇습니다.

Q. 문화연구에는 관심이 있는데, 제가 관심 있는 분야의 세미나는 개설되지 않았습니다.

A. 아쉽습니다. 문화연구는 정말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걸쳐 있지요. 이번에는 어렵더라도, 신문연 회원으로 가입하시어 다음 계절의 연합신세G에 세미나를 개설하고 이끔이가 되어, 직접 동료를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겨울까지 기다리기 힘들다면, 연합신세G가 아닌 상시세미나 형태로도 준비 가능합니다. 신문연 연구원들에게 문의해주세요.

Q. 수강하는 세미나원 말고 다른 반 참여자들과도 교류할 기회가 있을까요?

A. 네! 그렇습니다! 연합신세G의 목적은 앞으로 함께 공부하고 연구하고 곁이 될 동료들을 찾는 데 크게 있기 때문에, 저희는 연합신세G 참여자들이 모두 모여서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를 8월중으로 준비할 예정입니다.

Q. 이번 세미나의 마지막 강이 끝나고 나면 우리 이렇게 헤어져야 할까요?

A. 아닙니다. 연합신세G가 동료를 처음 찾고 입문하는 기초반이라고 한다면, 여기서 찾은 동료들과 함께 향후 함께 연구를 해서 1월에 있을 문화연구포럼G에서 발표한다거나, 아니면 조금 더 중급/고급의 장기 세미나를 기획한다거나, 여러 가지 방식으로 우리들의 인연이 이어지기를 신문연은 바라고 있고, 가능한대로 도울 것입니다. 세상은 복잡하고, 아직 우리가 해야 할 문화연구는 차고 넘치니까요!

 

맑스주의Marxism와 문화연구cultural studies는 접합될 수 있을까?
맑스주의의 학문적 자장에서 논의되는

모순과 과잉결정, 이데올로기, 계급이라는 개념들은

어떠한 방식으로 문화연구에 영향을 미쳤으며, 그 명과 암은 무엇인가?
맑스주의의 자장 속에서 우리는 어떠한 이론적 도구와 학술적 자산을 얻을 수 있을까?
본 세미나는 이와 같은 질문들에 대해 탐구하고자 문화연구의 형성,

그리고 이후의 궤적에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친 맑스주의의 이론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아울러 맑스주의적 문화연구의 주제들에 대해 탐구하며, 이것의 명과 암에 대해 함께 논의해보고자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본 세미나는 세미나를 진행하며 얻게되는 다양한 학술적 자산들을

이론적 도구로 삼아 세미나 구성원 각자의 작업에 적용하는 방안을 고찰하며,
나아가 맑스주의의 지적 자산과 접합을 통해

사회와 문화 현상을 보다 정치하게 분석하는 관점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일정: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 10시  (7월 15일부터 시작)

이끔이: 이준형, 구승우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연구원)

커리큘럼 (자세히보려면 Click!)       *커리는 세미나원들 간의 논의를 거쳐 조정될 수 있습니다

 

1주차 맑스주의와 문화의 문제

칼 마르크스, <독일 이데올로기> - 제1권 I장 「포이어바흐: 유물론적 관점과 관념론적 관점의 대립」

레이먼드 윌리엄스, <마르크스주의와 문학> - 1장, 2장

칼 마르크스, <자본> - 1장 4절 「상품의 물신적 성격과 그 비밀」

2주차 알튀세르와 이데올로기론

루이 알튀세르, <마르크스를 위하여>

- 「모순과 결정(연구를 위한 노트)」 - 「유물론적 변증법에 대하여(기원들의 불균등성에 관하여)」

루이 알튀세르, <Ideology and Ideological State Apparatuses>

3주차 알튀세르라는 지적 유산의 계승 혹은 비판 / 포스트-알튀세르, 그리고 '주체'라는 새로운 문제

한국철학사상연구회, <다시쓰는 맑스주의 사상사> 

슬라보예 지젝, <이데올로기의 숭고한 대상> - 1부 「증상」 - 2부 「타자 속의 결여」

4주차 문화연구와 맑스주의

에르네스토 라클라우, 샹탈 무페, <헤게모니와 사회주의 전략>

스튜어트 홀, <문화, 이데올로기, 정체성>

레이먼드 윌리엄스, <기나긴 혁명>

 

 

청년은 2010년대 한국사회의 대표적인 buzzword다.
따라서 '청년'을 둘러싼 문화정치의 흐름들은 분석대상으로서 그 자체로 중요하다.
동시에 '청년'에 관한 기존의 많은 연구물들은
문화연구 분야의 오랜 접근법들과 닮아 있기도 해,
문화연구 입문자들에게 유용한 '문화연구적' 관점들을 제공하기도 한다.
연합신세G 청년반에서는 '청년'에 관한 국내 연구물들을 직접적으로 읽어보면서,
특정한 주제에 대한 (복수의) 문화연구적인 접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세미나원들이 각자의 문제의식을 발견하고 이를 연구문제화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정: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 10시  (7월 16일부터 시작)

이끔이: 김선기, 정보영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연구원)

커리큘럼 (자세히보려면 Click!)       *커리는 세미나원들 간의 논의를 거쳐 조정될 수 있습니다

 

1주차 재현/담론과 문화연구: '청년세대' 담론과 청년 표상

김선기, '청년세대' 구성의 문화정치학: 2010년대 청년세대담론에 관한 비판적 분석

최성민, '청년' 개념과 청년 담론 서사의 변화 양상

2주차 통계적 방법과 문화연구: 세대간 가치 갈등을 해석하기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가치관과 문화적 감수성의 세대화 현상에 관한 시론적 연구>

3주차 정치철학과 문화연구: 정치/사회운동에서의 '청년'

카를 만하임, <세대 문제>

박이대승, <'개념' 없는 사회를 위한 강의> 1부

4주차 에스노그라피와 문화연구: 청년들의 삶 읽기

조문영과 동료들, <헬조선 인 앤 아웃>

서울시청년허브 당사자연구 자료 (청년, 자기 삶의 연구자가 되다 시리즈)

5주차 당신, 문화연구자가 되라!: 청년문화연구 주제 찾기

세미나원 각자의 연구주제 발표문 토론

 

말을 어떻게 분석할 수 있는가.

여기서 말은 글까지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언어적 구성물'을 가리킨다.

그러나 이렇게 정의했을 때 뒤따르는 문제는

말을 마치 투명하고 순수하며 자유로운 표현처럼 만들어버린다는 점이다.
말은 더럽다.

말을 분석한다는 것은 아마도 말의 '불순물'들을 발견하는 일일 것이다.

이는 담론과 맥락, 의식과 존재, 앎과 삶, 언어와 조건, 개념과 사회문화사,

즉 말과 지평의 관계를 고찰하고, 일견 독립된 것처럼 보이는 두 항을 교차하는 작업으로써 가능하다.
이 세미나에서는 언어의 투명성이라는 이데올로기를 걷어내고

언어가 어떻게 존재 구속성을 갖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혹자는 이를 '담론분석'이라 부를 수도 있고,

아마도 이것이 우리가 하려는 작업은 가장 잘 전달하는 말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연구방법보다는, 방법론에 초점을 맞춘다.

다시 말해, 담론분석의 인식론적 전제와 가정들,

담론은 무엇이며 그것은 어떻게 사회적으로 구성되는지,

존재는 어떻게 언어를 구속하는지, 말하기의 조건이란 무엇인지를 탐구한다.
결론적으로 이 세미나는 이를 통해 말과 마주하는 연구자의 인식적 태도를 습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정: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 6시  (7월 17일부터 시작)

이끔이: 채웅준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연구원)

커리큘럼 (자세히보려면 Click!)       *커리는 세미나원들 간의 논의를 거쳐 조정될 수 있습니다

1주차 푸코의 담론

미셸 푸코, <말과 사물>

미셸 푸코, <지식의 고고학>

2주차 포스트식민주의와 식민담론

에드워드 사이드, <오리엔탈리즘>

호미 바바, <문화의 위치>

가야트리 스피박, <서발턴은 말할 수 있는가?>

3주차 부르디외의 언어

피에르 부르디외, <언어와 상징권력>

4주차 '포스트모더니즘' 이론

프랑수아 퀴세, <루이비통이 된 푸코?: 위기의 미국대학, 프랑스 이론을 발명하다>

5주차 텍스트, 정치, 역사

퀜틴 스키너, <역사를 읽는 방법: 텍스트를 어떻게 읽고 해석할 것인가>

보충1 개념사

노르베르트 엘리아스, <문명화 과정 1>

Fisch, J. in 안삼환 (역), <코젤렉의 개념사 사전1: 문명과 문화>

보충2 담론분석

크리스 바커, <문화연구와 담론분석: 언어와 정체성에 대한 담화>

박해광, <계급, 문화, 언어>

 

#1.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었다.

너도나도 마스크를 쓰고, 핸드폰엔 미세먼지 어플을 깔고 시시각각의 추이를 살핀다.

주변을 둘러보면 별다른줄 모르겠지만 공기청정기들이 배치되어 있다.

 

#2.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로 유입될지도 모른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갑자기 소시지들이 낯설어졌다. 공항입국장에선 육가공품은 모두 금지물품이 되었다.

#3.한강에 나갔더니 저마다 강아지와 산책중이다.

심지어 커플들도 강아지와 함께다. 반려견, 반려식물, 반려곤충..

이제 나는 누구와 살고 있나. 누구와 함께 공존하고 있나.

 

우리의 일상에는 실상 수많은 –인간 아닌 존재들-이 존재한다.

반려동물처럼 나의 품안에서,

때론 미세먼지나 돼지고기처럼 내 콧구멍과 입구멍 앞까지 이들은 밀려들어오고,

우리는 매순간 이들과의 공현존의 범위, 방식 등을 감각/고민/갈등하고 반응/결정/실천한다.

하지만 아직 우리는 인간이 아닌 이들 존재들과 우리의 관계, 존재방식에 대해

학문적으로는 충분히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다.

이들이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구성하고 있는지 설명할 언어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

인간과 인간이 아닌 것(비인간), 인간과 자연이라는 이분법이

너무 강력히 우리의 퍼스펙티브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세미나는 이 인간 아닌 존재들에 대한 인류학, 지리학 영역에서 개진되고 있는

최근 연구들을 개괄하며 인간너머의 세계를 조금은 가늠/조망하고,

존재론적 전환이라는 문제를 문화연구는 어떻게 접근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고자 한다.

일정: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 6시  (8월 1일부터 시작)

이끔이: 옥미애, 임동현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연구원)

커리큘럼 (자세히보려면 Click!)       *커리는 세미나원들 간의 논의를 거쳐 조정될 수 있습니다

1주차 인간이 아닌 것들, 존재들을 가시화하기

이동연, <문화연구의 종말과 생성> 2부

최명애, 한국 인문지리학의 '동물 전환'을 위하여: 영미 동물지리학의 발전과 주요 쟁점

이강원, 과학기술인류학과 자연의 정치: 문화상대주의와 총체성을 넘어서.

2주차 포스트휴먼이라는 상상

로지 브라이도티, <포스트휴먼>

3주차 존재론적 전회: 탈구조적 인류학, 존재론적 인류학

하대청, 이강원, 임소연, 재현적 증거에서 존재론적 증거로

에두아르두 비베이루스 지 까스뜨루, <식인의 형이상학: 탈구조적 인류학의 흐름들>

4주차 도시에는 길고양이와 비둘기들이 공존한다

전의령, "길냥이를 부탁해": 포스트휴먼 공동체의 생정치

김준수, 한국의 발전주의 도시화와 '국가-자연' 관계의 재조정: 감응의 통치를 통해 바라본 도시 비둘기

5주차 문화연구와 인간너머의 세계는 어떻게 만나야 할까

에두아르도 콘, <숲은 생각한다> 1~2장

 

공간적 전회 이후, 공간과 장소라는 대상은

문화연구를 비롯한 사회학, 인류학 등 다양한 학문의 영역에서

상당한 관심과 문제의식을 갖고 천착하는 주제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관심은 때로는 '공간'과 '장소'가 발현하는 시학과 정치학에 초점을 맞추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공간의 구성과 배치, 그리고 변화에 대해 비판적으로 접근하는 시각을 발현하기도 한다.
물론 공간은 우리 인간 주체들의 일상과 떼 놓을 수 없는 주제이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권력의 상징을 발현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따라서 본 세미나에서는 '공간'의 문제들을 둘러싼 다양한 사례들을 살펴보고,
문화연구의 관점으로 도시 공간과 일상이라는 대상을 다룰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자 한다.

일정: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 10시  (7월 18일부터 시작)

이끔이: 구승우, 김지수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연구원)

커리큘럼 (자세히보려면 Click!)       *커리는 세미나원들 간의 논의를 거쳐 조정될 수 있습니다

1주차 문화연구와 공간적 전환, 그리고 공간의 문법들

이기형, 문화연구의 공간

전규찬, 위기의 도시 문화연구 재문맥화

에드워즈 소자, <공간과 비판사회이론>

2주차 '공간'과 '장소'의 문제: 재현과 상징의 문제들

마이크 크랭, 나이젤 스리프트, <공간적 사유> 14장.

마르크 오제, <비장소>

이동헌, 이향하, 강남의 심상규모와 경계 짓기의 논리

김형곤, 한국전쟁의 공식기억과 전쟁기념관

3주차 사회적 공간화: 도시 공간에 대한 비판적 접근들

에드워즈 소자, <공간과 비판사회이론>

​임동근, 김종배, <메트로폴리스 서울의 탄생>

4주차 도시 공간의 개념에서 공간적 실천으로

앤디 메리필드, <마주침의 정치>

미셸 드 세르토, The Practice of Everyday Life 3부, 7장. 'Walking in the City'

5주차 도시 공간이라는 대상, 그리고 일상에 대한 관심 재점화하기

세미나 구성원들 각자의 관심사가 담긴 쪽글 발표 및 토론

 

문학은 작가의 순수한 역량과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고정적/배타적인 텍스트가 아니라,

당대 사회의 가치관과 갈등의 반영물인 동시에

담론 생산에 관여하는 제도이자 미디어로 기능할 수 있다.

문학은 지배이데올로기를 재생산할 수도 있지만

그에 저항하거나 대안적인 담론을 제시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영화나 방송프로그램과 함께 문화연구자가 주목할 만한

주요한 대중문화텍스트로 주목받아 왔다.

연합신세G 문학반에서는 이러한 관점에서

매주 다른 키워드를 통해 국내 문학작품들과 관련 비평 텍스트 및 연구물들을 읽고,

‘문화연구자로서 문학작품 읽기/비평하기’를 시도해 볼 것이다.

일정: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 6시  (7월 19일부터 시작)

이끔이: 채태준, 박종수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연구원)

커리큘럼 (자세히보려면 Click!)       *커리는 세미나원들 간의 논의를 거쳐 조정될 예정입니다

1주차 <82년생 김지영> 이후의 문학

조남주, <82년생 김지영>

오혜진, 비평의 백래시와 '새로운 페미니스트 서사'의 도래

조강석, 메시지의 전경화와 소설의 '실효성' - 정치적, 윤리적 올바름과 문학의 관계에 대한 단상

소영현 외, <#문학은_위험하다>

2주차 청년세대/청년세대를 통한 재현 1

장강명, <표백>

3주차 청년세대/청년세대를 통한 재현 2

김애란, <성탄특선>

김애란, <자오선을 지나가며>

김애란, <달려라 아비>

4주차 새로운 종말서사와 세대구도

최진영, <해가 지는 곳으로>

장은진, <날짜 없음>

5주차 학문후속세대의 재현: 2010년 이후 한국 단편소설에서 시간강사와 대학원생의 재현에 관하여

김애란, <풍경의 쓸모>

박지리, <양춘단대학탐방기>

최은영, <한지와 영주>

김혜진, <딸에 대하여>

사단법인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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