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신.문.연.”은 문화연구, 사회학, 미디어학,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문화연구자들(cultural studies researchers)이

학교, 학문의 경계를 넘어 함께 연구하며 의미있는 사회적인 메시지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결성한 학술공동체입니다.

 

신문연은 ‘학문하기’를 막 시작한 대학원생들,

불안정한 전망 속에서도 자신의 연구분야를 개척해가려는 독립연구자들이

함께 성장하고 새로운 목소리와 울림을 만들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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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연은 향후 다음과 같은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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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신세 G

문화연구 및 관련 학과의 대학원생들이 동료집단을 발견하고 연구역량을 키워갈 수 있는

공동학습세미나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방학기간 동안 진행될 이 세미나는 공통의 연구주제를 발굴해 학습하고

함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입니다.

 

문화연구포럼 G

학술행사 <문화연구포럼G>를 매년 겨울 개최하려고 합니다.

일상과 현장의 실천가들에게 유의미한 연구담론을 생산하고,

제도권 학술행사의 관성을 넘어서는 학문실천의 장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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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문화연구백서

신문연의 활동과 문화연구 분야의 한해 이슈들을 정리하는

<올해의 문화연구백서>를 제작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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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활동들을 바탕으로 신문연은

제도 안팎의 이분법을 가로지르는 대안적인 학술단체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특히 신문연이 기획하는 젊은 문화연구자들의 연대활동은

불안정성이 팽배한 학문장의 제도환경을 함께 극복해보고자하는 시도인 동시에

학제적인 비판 담론을 생산하는 실험실이 되리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