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연세미나G'는 여름/겨울방학 진행되는 공동학습세미나입니다.

문화연구 관련 전공 대학원생들은 여러 학교에 흩어져 있어서,

개별 학교에서는 내 관심주제에서 먼 학습모임만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동료를 찾기 어렵고 외로워지곤 합니다.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에서 문화연구 관련 다양한 주제들을 공부하면서

앞으로 함께 공부하고 연구할, 서로의 존재가 힘이 되는 동료들을 만나보세요!

2021년 겨울 개설예정인 신문연세미나는 다음과 같이 6개반입니다. (반별 커리큘럼을 확인하세요!)

/ 칼럼반 / 청년학반 / 민데반 / 사랑반 / 젠더연구입문반 / 복기궤반 

일정: 2021년 1월 9일부터 3월 1일 사이 (반별로 주 1회, 총 5~7회, 복기궤반은 이후에도 진행 됩니다.)

장소: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회의실 (이대역, 신촌기차역 부근 -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진행

​참가대상: 문화연구 전반 혹은 각 세미나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 대학생, 연구자, 연구활동가 누구나

참가비: 반별 5만원, 신문연 회원은 3만원 (기초연구방법반은 10만원/회원 5만원)

문의사항: master@culturalpolitics.kr

FAQ 자주묻는질문

Q. 대학원생만 참여 가능한가요?

A. 아닙니다. 세미나에 관심이 있으며, 향후 관련 연구를 하고 싶은 분 누구나 환영합니다. 동료가 되어보아요.

Q. 신문연세미나G 는 무엇인가요?

A. 대학원 학과별로 이루어지는 신입생세미나는 학생들의 자율적인 공부문화의 상징이었지만, 최근 여러 이유로 학과 단위의 신입생세미나가 잘 돌아가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또 문화연구 관련 전공자들의 구미에는 맞지 않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는 경우도 많고요. 그래서 대학이라는 제도의 경계를 횡단하여, 연합하여 새로운 방식으로 세미나를 해보자는 의미에서 '신문연세미나' 를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왜 G일까요. 그건 저희도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만, 누구나 마음 속에 G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거잖아요.

Q. 커리큘럼을 보니 너무 '빡세' 보이는데요?

A. 공부를 할 거면 열심히 해야 한다(! 그리고 나는 유노윤호다!)는 생각은 저희들이 가지고 있습니다만, 그렇지만 참여자 모두를 괴롭힐 필요는 없는 거겠죠. 반별로 인원이 구성되면 첫 모임을 통해서 적당한 분량의 커리큘럼을 확정하는 합의의 과정을 거칠 예정입니다!

Q. 이끔이의 강의식으로 진행되나요?

A. 아닙니다. 이끔이는 커리큘럼을 주도하고, 전체적인 연락을 돌리고, 세미나를 진행하며, 이따금씩 세미나원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주도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건 맞습니다만 그렇다고 이끔이가 강사인 것은 아닙니다. 신문연세미나G는 강의보다는, 참여자들 전체가 적극적으로 서로에게 개입하는 세미나를 지향합니다. 대강 프로듀스101에서 팀별 리더의 역할을 이끔이가 한다고 상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프듀를 보지 않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 여간 그렇습니다.

Q. 문화연구에는 관심이 있는데, 제가 관심 있는 분야의 세미나는 개설되지 않았습니다.

A. 아쉽습니다. 문화연구는 정말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걸쳐 있지요. 이번에는 어렵더라도, 신문연 회원으로 가입하시어 다음 계절의 신문연세미나G에 세미나를 개설하고 이끔이가 되어, 직접 동료를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름까지 기다리기 힘들다면, 신문연세미나G가 아닌 상시세미나 형태로도 준비 가능합니다. 신문연 연구원들에게 문의해주세요.

Q. 이번 세미나의 마지막 강이 끝나고 나면 우리 이렇게 헤어져야 할까요?

A. 아닙니다. 신문연세미나G가 동료를 처음 찾고 입문하는 기초반이라고 한다면, 여기서 찾은 동료들과 함께 향후 함께 연구를 해서 리서치톡G나 문화연구포럼G 등에서 발표한다거나, 아니면 조금 더 중급/고급의 장기 세미나를 기획한다거나, 여러 가지 방식으로 우리들의 인연이 이어지기를 신문연은 바라고 있고, 가능한대로 도울 것입니다. 세상은 복잡하고, 아직 우리가 해야 할 문화연구는 차고 넘치니까요!

[칼럼반] 연구자의 글쓰기

연구자는 논문 외에도 다양한 수단으로 자신의 연구결과를 소통하게 됩니다. 혹은 그간 쌓은 지식과 관점을 바탕으로 시사적인 문제에 개입하는 글쓰기를 요청받기도 하지요. 연구자로서 칼럼을 쓰는 일을 연습해보면서, 동료 연구자들과 연구 내용과 시각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신문연칼럼이나 또 <한겨레> 고정칼럼 등을 쓰면서도 계속해서 좀 더 잘 쓰고 싶다는 고민이 드는데요. 1달 바짝 함께 합평하면서 글쓰기에 대한 용기를 얻어보아요!

* 매주 글을 써서 성실하게 참여할 사람만, 인원을 8명으로 제한합니다

일정: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12시, 2월 1일부터 3월 1일까지 (5주)

이끔이: 김선기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연구원)

커리큘럼 (자세히보려면 Click!)       *커리는 세미나원들 간의 논의를 거쳐 조정될 수 있습니다

1주차 OT / 칼럼작성법 간단 강의

2주차 자신의 연구내용 소개하는 칼럼 쓰기 - 1900자 / 합평

3주차 현안에 개입하는 칼럼 쓰기 - 1900자 / 합평

4주차 자기가 드러나는 칼럼쓰기 - 1900자 / 합평

 

5주차 대중독자를 타겟으로 한 학술적 글쓰기 - 원고지 30매 / 합평

 
 
[청년학반] 청년학 교과서 <청년연구자 되기> 함께 읽기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에서는 2020년 세대균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연구자 되기>라는 제목의 청년학 교과서를 제작했습니다. 청년연구를 활발히 해왔거나 혹은 관련된 문제의식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연구자 15명이 모여 치열하게 토론한 결과물입니다. 80% 이상의 필진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 연구자로 구성되기도 했습니다. 이 책을 관심 있는 분들과 함께 읽고 토론하는 첫 세미나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 신청하신 모든 분들께 <청년연구자 되기> 책을 드립니다.

일정: 매주 월요일 오후 4시-6시, 1월 11일부터 2월 15일까지 (6주)

이끔이: 김선기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연구원)

커리큘럼 (자세히보려면 Click!)       *커리는 세미나원들 간의 논의를 거쳐 조정될 수 있습니다

 

1주차 #이행기 #청년노동 #통계연구

<청년연구자 되기> 2, 8, 13장

2주차 #세대내불평등 #세대간불평등

<청년연구자 되기> 9, 10장

3주차 #교차성 #페미니즘

<청년연구자 되기> 1, 5장

4주차 #청년정치 #청년운동

<청년연구자 되기> 4, 6장

5주차 #청년문화 #청년담론 #질적연구

<청년연구자 되기> 7, 12, 14장

6주차 #권리기반접근 #지역청년 #정책연구

<청년연구자 되기> 3, 11, 15장

 
[민데반] 민주주의-이데올로기

민주주의란 전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채택되고 있는 현 시대의 정치체제입니다. '인민의 동의'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이 체제는 선거와 표결이라는 형식적인 차원을 넘어 세계의 작동방식에 대한 이해의 틀로서 존재합니다. 수학적 공리와 같은 법칙이라거나 윤리적 규범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이데올로기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데올로기로서의 민주주의는 자본, 젠더, 환경, 시간, 공간, 정동 등 여러가지 요소들과 접합합니다. 이런 것들과의 접합 양상이 민주주의의 여러 모습들을 만듭니다. 누군가는 민주주의를 '텅 빈 기표'라고 이야기할 정도입니다.

 

민주주의-이데올로기 반은 민주주의 역사적 형성 과정에 대한 이해로부터 출발하여 그것의 현재적 형태와 여러가지 요소들과 접합되거나 관계 맺는 양상들에 대한 토론에까지 나아가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관심사나 연구 주제와 민주주의라는 이데올로기가 만나는 지점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정: 매주 목요일 오후 3시-5시, 1월 14일부터 2월 11일까지 (7주)

이끔이: 구승우 & 이준형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연구원)

커리큘럼 (자세히보려면 Click!)       *커리는 세미나원들 간의 논의를 거쳐 조정될 수 있습니다

1주차 OT & 민주주의의 기원

<민주주의의 모델들> 1부

2주차 민주주의의 변형

<민주주의> 1부, 2부

3주차 민주주의의 조건들

<민주주의의 모델들> 2부

4주차 민주주의의 조건들 2

<민주주의> 3부 - 5부

5주차 포스트-민주주의

<포스트 민주주의>

6주차 민주주의에 대한 비판적 시각 1

<민주주의는 죽었는가>

7주차 민주주의에 대한 비판적 시각 2

<민주주의는 왜 증오의 대상인가>

 
[사랑연구반] 지식은 어떻게 '사랑'에 질척여왔나

연구를 비롯한 지식실천들 역시 ‘사랑타령’을 거들어왔다. 사랑은 그 개념의 계보를 추적할 대상이기도, 현대/근대를 들여다볼 수 있는 증상이기도, 동시대를 가장 잘 반영하는 기민한 ‘실천들’이기도, 혁명과 진리를 은유하거나 ‘이미 증거하는’ 혁명과 진리이기도 했다. 본 세미나는 이 텍스트들을 함께 읽어나간다. 목적? (아마 각기 다르겠지만) 본 세미나 이끔이는 즐거움에서 시작한 읽기와 말하기를 목적한다. 현재 거론된 텍스트는 ‘안’이며, 첫 세미나에서 대상 텍스트를 확정한다. 이끔이의 ‘후진’ 감각으로 고른 텍스트들을 보완해줄 참여자들 역시 기다린다. 매주 서두에서 이끔이가 각 주차의 텍스트에 관해 개략적으로 설명한 뒤, 세미나 참가자들이 준비해온 짧은 쪽글-에세이여도, 메모여도, 연구노트여도 좋을 한 문단의 쪽글을!-을 토대로 함께 이야기 나눈다. 마지막 주차에는 이끔이를 포함한 모든 참여자들이 2-3장 내외의 ‘사랑’과 관련한 문화비평 텍스트를 작성해와 이야기를 나눈다.

 

일정: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 1월 14일부터 2월 11일까지(7주차)

이끔이: 채태준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연구원)

커리큘럼 (자세히보려면 Click!)       *커리는 세미나원들 간의 논의를 거쳐 조정될 수 있습니다

1주차 OT 및 커리큘럼 정하기

에바 일루즈 (2014)

2주차 근대성/현대성의 증상으로서의 사랑

지그문트 바우만 (2013)

울리히 벡 (1999)

3주차 ‘사랑의 실천’(들)에 대한 연구 실천(들) -1

에바 일루즈 (2013) 1-2장

베스 L. 베일리 (2015)

4주차 ‘사랑의 실천’(들)에 대한 연구 실천(들) -2

에바 일루즈 (2013) 3-5장

베스 L. 베일리 (2015)

5주차 ‘사랑’의 계보학 쓰기-1

사이먼 메이 (2016) 1-9장

6주차 ‘사랑’의 계보학 쓰기-2

사이먼 메이 (2016) 10-17장

7주차 혁명 혹은 진리의 은유로서의 ‘사랑’

스츠레코 호르바트 (2017)

알랭 바디우 (2010)

 
[젠더연구입문반] 젠더 이론 함께 읽기

젠더(gender)? 섹스(sex)?? 버틀러(Butler)???

페미니즘에 관심이 있으나 젠더 연구를 본격적으로 하지 않으신 분, 젠더 연구 세미나를 해보자 하고 버틀러를 읽었지만 난해하고 지쳐서 읽기를 그만두신 분, 혼자 공부하기는 엄두가 나지 않아 함께 공부하고 싶으신 분, 모두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젠더연구입문반!!!

게일 루빈과 버틀러, 본스타인을 함께 읽으며 젠더 연구의 기초 이론들을 공부합니다. 수잔 제퍼드를 읽으며 남성성과 재현 정치를 이해합니다. 본 세미나는 참여자들의 요청에 따라 커리큘럼이 달라질 수 있음을 밝힙니다. 추운 겨울날을 젠더 연구에 대한 열정으로 함께 이겨내봅시다!

 

*주차별 세부 텍스트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온오프 혼합으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일정: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13시, 1월9일부터 2월6까지 (5주)

이끔이: 박종수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연구원)

커리큘럼 (자세히보려면 Click!)       *커리는 세미나원들 간의 논의를 거쳐 조정될 수 있습니다

1주차 젠더란 무엇인가?

배은경(2004), 윤조원(2009)

2주차 게일 루빈 읽기

게일 루빈 선집 『일탈』(2015)

조서연(2015), 박미선(2016)

3주차 주디스 버틀러 읽기

<젠더 트러블>(2008)

임옥희(2012)

 

4주차 남성성 이론과 재현 정치 or 퀴어이론

<젠더 무법자>(2015)

퀴어 이론: 애너매리(2017), 일라이 클레어(2020)

5주차 남성성 이론과 재현 정치

수잔 제퍼드(2002), 김수아 외(2014)

 
[복기궤반] <한국 복지국가의 기원과 궤적> 함께 읽기

"제도는 진공 상태에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우리가 함께 읽을 책 <한국 복지국가의 기원과 궤적> 1장 1절 첫번째 문장입니다. 올해 우리를 깜짝 놀라게 했던 '전국민 재난지원금'도, 재외국민의 '먹튀논란'까지 불러일으킬 정도로 보장수준이 높다는 한국의 의료보험 제도도 진공상태에서 만들어진 제도들은 아닐 겁니다. 자본주의 세계체제에서 한국의 위치성과, 한국 복지체제의 역사성이 모두 반영된 결과이자 과정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현실에서 발생하는 복지제도를 둘러싼 토론에서 무언가는 꼭 하나 빠져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윤홍식 선생님의 <한국 복지국가의 기원과 궤적>(2019)은 한국의 복지체제를 이해하고 방향을 상상하는 데 더 없이 좋은 교재가 될 것입니다. 서구이론의 복지국가 유형분류에 한국을 끼워맞추는 것이 아닌, 한국 복지국가의 역사적 흐름을 단순기술하는 것도 아닌, "설명"하고자 하는, 그렇기에 양이 방대해 혼자 읽다가는 지칠 것 같은 이 책을 함께 읽어봅시다.

 

저도 잘 모릅니다. 2016년, 석사과정 중에 정치사회학 수업을 딱 한번 들은 경험 뿐입니다. 책의 저자가 스스로 밝히듯 '역사 덕후'도 아닙니다. 그래서 강독이 아닌, 누군가의 지식자랑이나 지식배틀은 더더욱 아닌, 서로 이해한 바를 모아나가는 학습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실은 혼자 읽을 자신이 없어서가 가장 큰 이유인데요. 많은 분들이 그러실 것 같아 함께 하자 손내밀어 봅니다.

 

일정: 매주 토요일 오후 (2시-4시), 1월 9일부터 쭉(1/23 일정은 조정될 수 있습니다.)

이끔이: 정보영(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연구원), 최성용(성공회대 국제문화연구학과)

커리큘럼 (자세히보려면 Click!)       *커리는 세미나원들 간의 논의를 거쳐 조정될 예정입니다

1주차 OT 서로의 기대 나누기

<한국 복지국가의 기원과 궤적> 1부 1장, 3장 (pp. 25-66; 141-228)

2주차 사회민주주의의 부상과 역사적 복지국가의 태동: 187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한국 복지국가의 기원과 궤적> 2부 5장 (pp. 295-398)

3주차 전자본주의 분배체계의 해체: 18세기부터 1910년 강제병탄까지

<한국 복지국가의 기원과 궤적> 2부 6장 (pp. 399-504)

4주차 식민지, 강요된 자본주의 세계체제의 주변부화, 1910~1945년: 반공주의와 민간 중심의 잔여적 복지체제의 시작

<한국 복지국가의 기원과 궤적> 2부 7장 (pp. 505-593)

5주차 역사적 복지국가의 형성과 위기: 1945년부터 1970년대까지

<한국 복지국가의 기원과 궤적> 3부 8장 (pp. 15-98)

6주차 대역전과 자본주의 분배체계의 시작, 1945~1948년: 좌절된 혁명과 미군정하의 분배체계

<한국 복지국가의 기원과 궤적> 3부 9장 (pp. 99-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