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여름 신문연세미나G 후기 및 총평



[2021년 여름 신문연세미나G 후기 및 총평]


2021년 7월 중순부터 시작한 여름 신문연세미나G가 모두 종료되었습니다.

*이번 신문연세미나G는 코로나19 4단계 거리두기에 따라 모든 수업을 온라인을 진행하였습니다.2021 여름 신문연세미나G는 역대 가장 많은 세미나 반이 열린 만큼 다양한 영역에 계신 분들과 함게 공부할 기회를 가졌으며, 회원분들이 이끔이가 되어 새로운 주제에 관한 세미나를 열기도 하였습니다.이번 여름 세미나는 <공정이론반>, <제임슨반>, <재정사회학반>, <페미니즘반>, <JT반>, <질적연구반>, <문학반>, <청년학반> 총 8개의 세미나를 진행하였으며, 7명의 이끔이와 약 60명 넘는 참여자분들이 각 세미나에 모여 함께 단행본과 논문 등을 읽고 치열하게 토론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세미나를 기획하는 단계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심해져 온/오프라인 병행을 계획했으나 7월 중순, 거리두기 4단계 발표에 따라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많은 분이 온라인 방식에 아쉬움을 토로하였습니다. 화면에서 만나는 것이 아닌 바로 가까이에서 마주보고 얻는 에너지가 공부와 토론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만족도 조사에서 ‘다음 세미나에 개설되었으면 하는 주제가 있는지’에 대한 답으로 복지, 페미니즘&퀴어, 채식&환경, 인종주의, 정동, 문화연구 청년연구, 세대론 등이 있었습니다. 다음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의견을 참고하여 더 다양한 주제를 기획하도록 열심히 준비해보겠습니다.2021년 여름 신문연세미나G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2022년 1월에 시작하는 겨울 신문연세미나G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2년이 얼마 남지 않았아요! 커밍 쑨!)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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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뚝뚝, 이끔이 한마디]<공정이론반> 김선기 이끔이 '공정'에 관해 말할수록 공정이 뭔지 정말 모르겠다라는 후기로 끝난 세미나이지만, 사실 우리가 어떤 지점에서 멈춰 있고 정확히 어떤 지점을 모르거나 혼동하는지를 어렴풋이 아는 것도 정말 중요한 작업임을 재차 느꼈다.


<공정이론반> 정보영 이끔이 잘 모르는 주제에 뛰어들어 이끔이도 참여자도 좌충우돌 했던 것 같은데요. 마지막 시간이 말했던 것처럼 세미나를 마칠 때의 그 혼란함이 기분 좋은 혼란함이기를 바랍니다. 공정… 뭘까?


<제임슨반> 채태준 이끔이 악명높은 이론가의 악명높은 책을 읽느라, 모두 너무나 고생 많으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함께 공부한 선생님들 덕분에 아주 조금(?)이라도 ‘정치적무의식’에 관해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무더운 여름, 화요일 오후 선생니들과 함께 이 힘든책을 읽으며 씨름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정사회학반> 신재솔 이끔이 쉽게 읽히지 않는 재정에 대한 정치경제학적 접근의 고전들을 함께 헤쳐나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현실의 분석으로 이어가지 위해서는 여전히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다양한 분들이 오셔서 뜻깊었고, 또 비슷한 자리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페미니즘반> 김화연 이끔이 혼자 읽기 엄두가 안 났던 글들을 함께 읽을 동료들이 있어 든든한 여름이었습니다. 여럿이, 같이 공부한다는 게 무엇인지 새삼 되새겨보았습니다. 좋은 질문들 정말 감사했어요. 또 다시 페미니즘으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JT반> 정보영 이끔이 무엇보다 신세G를 통해 여러분과 만나 정의로운 전환에 대해 '말'을 주고받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연구를 해나감에 있어서 각자의 과정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질적연구반> 김영대 이끔이 질적연구를 직접 해보는 단계에서 언제나 내가 잘 하고 있는가를 의심하게 됩니다. 함께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선생님들과 고민하고 서로의 성찰과 민감성을 교환하는 단계가 단순히 지적 역량을 확장시켜줄 뿐 아니라 자신감에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질적연구 계획을 나누고 같이 실습해볼 수 있어 즐거웠고 무엇보다도 좋은 동료가 되어 기쁩니다. 우리 반은 공식 일정 이후에도 일주일에 한 번 연구 결과를 나눌 예정이랍니다. ^_^


<문학반> 박종수 이끔이 최근 핫한 문학을 읽고 동시대 이슈를 고민하며 대화를 나누었던 게 인상 깊었습니다. 텍스트에 소설뿐만 아니라 (자신 없었던) 영화와 시까지 포함했을 때 고민이 많았지만 참여했던 분들과 함께한 토론 덕분에 즐겁게 세미나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4단계로 오프라인을 하지 못했지만 다른 곳에서 꼭 다시 만나서 함께 하는 시간이 있고자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청년학반> 김선기 이끔이 신문연에서 만든 <청년학개론>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앞으로 이 교과서를 갱신한다면 새로운 레퍼런스가 될 글을 써낼 연구활동가들을 알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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