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 문화연구 아카이브(약칭 KCA)
작년 9월부터 매주 진행되어 왔던 문화연구 아카이브가 기수제로 바뀌어 진행됩니다. 올해 상반기 문화연구 아카이브 활동(2기)는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진행됩니다. 올해 상반기 아카이브(2기)는 작년(1기)에 이어 매주 1회 이상 모임에 참여하여, 문화연구 관련 논문을 읽고 토론하고 그 결과물을 한국어 문화연구 아카이브 블로그(http://blog.naver.com/culturalstudies)에 기록하는 활동으로 진행됩니다.
한국어 문화연구 아카이버 신청 ▶️ https://forms.gle/5xxp7uouLwVMFYwj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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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반기 신문연 문화연구 아카이버를 모집합니다
신문연은 학제적인 연구 영역으로서의 문화연구를 재구축하고 나아가 동시대 문화연구에 대한 담론을 산출하고자 합니다. 한국어 문화연구 아카이브는 연구자 간 응답과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우리는 아카이빙 세미나를 통해 어떠한 특정 연구물이 왜 좋은지, 의미 있는 문화연구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더 깊은 혹은 다른 시야에서 논의를 잇기 위해서는 어떤 질문이 필요한지를 토론하고 이를 한국어 아카이브 세미나에 기록합니다. 연구 텍스트가 읽히는 맥락을 천천히, 그러나 풍부하게 만들면서, 이 아카이브는 아카데미로부터 생산되는 연구가 게재나 발간 자체로 그 목적이 완성되는 실적이 아니라 계승되거나 갱신될 지적인 유산으로 생동하고 순환하도록 하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활동 내용>
2020년 상반기 아카이버는 최근 1년간 출판된 문화연구 논문을 읽고 토론하여 아카이빙하는 작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논문을 단순히 연구자(들)의 완성된 결과물로만 보지 않고, 어떻게 더 발전할 수 있을지, 혹은 그 곁의 샛길을 찾아내어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연구를 활용하고 응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 탐구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신문연 회원뿐만 아니라 문화연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다음과 같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어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첫 번째, 자신의 연구주제와 관련한 최신 논문을 꼼꼼하게 읽어보고 이에 대해 토론하고 싶은 분들 두 번째, 평소에 읽을 기회가 없던 주제를 다루는 논문을 읽어보고 시야를 넓힘과 동시에 다양한 영역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싶으신 분들 세 번째, ‘문화연구’란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공부해가고 싶으신 분들 (문화연구 입문자들 환영) 아카이버들은 다음과 같은 활동에 참여하게 됩니다. 1) 아카이빙 세미나는 3~8월 중 매달 6회(5/10/15/20/25/30일) 열립니다. 아카이버는 월 2회 이상 세미나에 참석하며, 매 세미나마다 자신이 선택한 논문 2편 이상을 읽고 아카이빙 양식지를 작성해 참석합니다. 세미나에서 토론을 통해 정리된 결과물은 한국어 문화연구 아카이브에 게시됩니다. 2) 8월에는 아카이빙 세미나를 결산해보는 작은 발표회를 갖습니다. 3) 원하는 아카이버에 한해 2020년 연말에는 한해동안의 문화연구 동향을 정리해보는 <2019/2020 문화연구 백서>(가제) 작업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아카이버 첫 모임은 2월 마지막주 중에 열릴 예정이며, 이 모임을 통해 구체적인 세미나 일정과 방향을 확정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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